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 오아후.마우이.라나이.빅아일랜드.카우아이, 2017~2018 최신 정보 수록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재서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후기]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HAWAII)'

- 당신의 여행목적이 무엇이든 고민할 필요없이 GO! -

 

 

 

 

 

지은이 : 박재서

발행처 : (주)도서출판 길벗

발행일 : 2017년 4월 17일 초판

도서가 : 17,800원

 

 

 

 

휴가철에 가고 싶은 해외의 휴양지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어디일까요? 참 많은 곳이 있겠지만 세대에 따라 그 지역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필리핀의 세부나 보라카이, 말레이지아의 코타키나발루, 멀리는 타히티나 사모아까지 다양하지만 80년대에만 하더라도 헐리우드영화 영향 때문인지 하와이를 제일 먼저 떠올렸었던 같습니다. 80년대말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엔 신혼여행지로 괌과 사이판이 인기였던 기억도 나구요. 저 역시 신혼여행지로 괌으로 다녀왔었죠.^^ 미국의 50번째 주인 하와이는 와이키키 해변으로 상징되는 대표적인 휴양지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마침 하와이 여행가이드북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죠. 이번 도서후기는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로 하와이 주립대학에서 관광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리조트와 호텔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이 집필한 책이 그 대상입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가이드북 시리즈는 얼마전 '그리스'편으로 접해봐서 낯설지가 않은데요. 이 책 역시 같은 형식으로 구성된,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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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전생이 어부였다고 믿었다는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리조트와 호텔 실무로 여행관련 업계에 발을 들였다는 분입니다. 호텔 내부소식지를 담당하다 관련 잡지와 연이 닿아 프리랜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네요.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 생각한다니 여행작가라는 직업이 잘 맞는 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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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무작정 따라하기" 가이드북 컨셉인 테마북과 코스북,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책을 봄 한권의 책처럼 보이지만 책 띠지에서 조심스럽게 떼어낼 수 있게 되어 있죠. 책은 하와이의 관광명소는 물론 역사, 문화, 사회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스북을 볼 때는 사회과부도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다른 여행가이드북들과 비교해 보면 이 책은 내용엔 큰 차이가 없지만 형태에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책자들은 보다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글자 크기가 작고 행간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적당한 크기의 폰트에 행간도 넓은 편이어서 보기에 참 편하다는 점이죠. 이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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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미리 보는 테마북>은 여행 떠나기 전 알아 두면 좋을, 미리 알아두어야 할 하와이에 대한 정보들이 빼곡히 담겨져 있습니다. 저처럼 형편상 하와이로 여행 떠나기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더군요. 제일 먼저 나오는 <Story>와 다음에 이어지는 <Sightseeing>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것만 봐도 하와이의 주요한 포인트는 다 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행가려는 분들에겐 그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들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1권은 <Intro>, <Story>, <Sightseeing>, <Experience>, <Eating>, <Shopping>, <Resorts>, <Outro>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ntro>는 하와이에 대한 기초 정보들이 요약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이 중 "하와이 지역 한눈에 보기"는 2권 코스북에도 동일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1권에만 수록되어 있는 "볼거리/체험/휴가 베스트"는 정말 하와이 가고 싶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더군요.

 

 

 

 

 


 

 

 

 

<Sightseeing> 역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하와이의 명소들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는데 수록된 그림같은 하와이 정경사진들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하와이의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뷰 포인트들을 멋진 사진들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글보다 사진에 시선이 더 오래 머물게 되더군요.^^

 

 

 

 

하와이하면 와이키키해변과 함께 그곳에서 높은 파도를 가르는 서퍼들의 모습이 떠오르죠. <Experience>에서는 "서핑배우기" 코너가 수록되어 있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서핑장소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고 와이키키가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 즐기기 좋은 곳이라 하고 서핑강습소 한 곳에 대한 정보만 수록되어 있는데요. 대신 "자기 수준에 알맞는 추천 서핑 포인트"라 해서 책 어디에 나오는지 페이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핑애 대해서는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지만 스노클링에 대해서는 무척 많은 정보를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지요. 이외에도 익사이트 어드벤처, 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수록하고 있구요.

 

 

 

 

<Eating>에서는 하와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식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스타셰프가 운영하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하와이 최고의 맛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죠. 특이한건 커피에 대해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하와이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생산하는 곳인데다가 세계 3대 커피로 인정받는 빅아일랜드 코나 커피가 바로 이곳 하와이에서 생산되기에 그렇답니다. 세계 3대 커피는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예맨의 '모카', 미국 하와이의 '코나'랍니다. 호오~ 이건 처음 알았네요.^^ ㅅ

 

 

 

 

여행가이드북이니 당연 쇼핑 소개가 빠질 수 없죠. <Shopping>은 하와이 스타일 아이템, 뷰티 아이템, 기념품, 쇼핑센터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Resorts>는 하와이 여행시 묵을 만한 숙박지들을 소개하는 장입니다. 고급스런 리조트에서부터 고급 호텔, 저렴한 비용의 호스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이나 태국의 휴양지 리조트들과 비교해 봄 그다지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가격 대비가 좀비싸단 느낌이 드네요. 물론 동남아와 미국의 물가 차이를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지만요..

 

 

 

 

<2권. 가서 보는 코스북>은 말 그대로 여행 가서 들고 다니며 보기 좋게 편집된 여행가이드 북입니다. 1권에 비하면 반정도의 두께이기에 휴대성도 좋은편같구요. 여기엔 1권에 소개된 명소들을 축약해서 지도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1권으로 여행 계획 세우고 2권을 들고 가 여행 다니면 딱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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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는 하와이로의 여행 계획 수립에서부터 출국, 현지 여행, 입국시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현지의 어떤 명소를 찾아갈 지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체험을 할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다양한 팁들을 제공하고 있지요. 비록 여행을 갈 계획이 없더라도 책을 보며 마치 여행갈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도 있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이런 여행가이드북 보면서 느껴보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이거 참 즐겁고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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