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고 타이완 (2016~2017 전면개정판)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4
박진주 글.사진 / 시공사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후기] '저스트고 타이완' (2016~2017 전면개정판)

-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타이완 여행. 이것만은 꼭 해보기! -

 

 

 

 

 

지은이 : 박진주​

발행처 : (주)시공사

발행일 : 2016년 9월 23일 개정4판 1쇄

도서가 : 18,500원

 

 

 

 

250만 명의 자유여행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NO 1. 여행가이드북이라는 "저스트고 시리즈​". 이번에는 타이완에 대해 최신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출간된 책은 "저스트고 발간 15주년 기념"이라고 하여 'KAKAO FREINDS 스페셜 에디션'으로 3권의 책(타이완, 홍콩/마카오, 베트남)이 동시 출간되었답니다. 때마침 서평단 공모중이었길래 그중 '타이완(대만)'편에 응모하여 선정되어서 도서를 접하게 될 수 있었죠. '저스트고' 시리즈는 몇권 소장하고 있어서 더욱 친숙한데요. 아직 대만에 가보지 못한 저는 타이완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고자 책을 펴들었습니다.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젊은 여성입니다. 여행에 대한 목마름으로 일도 그만 두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좋아하는 여행을 업으로 삼는 행운까지 얻었다고 하네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자에게 있어서 타이완은 '늦사랑' 같은 곳이라는데요. 타이완은 뒤늦게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떄부터 타이완과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ㅎㅎ

 

 

 

 

책은 ​시리즈마다 늘 그렇듯 <작가의 말>, <Justgo 이렇게 보세요>로 시작됩니다. 다음으로도 역시 <추천 여행 일정>으로 이어지구요. <베스트 오브 타이완>, <타이완 여행의 시작>, <타이페이>, <타이완 북부>, <타이완 중서부>, <타이완 동부>, <타이완 남부>, <타이완 여행 준비>, <타이베이 미니 가이드북>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처음에는 엽서같은 ​것이 책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아무 내용도 쓰여져 있지를 않던데.. 오려서 책갈피로 쓰라는건지, 여행엽서로 쓰라는건지 좀 헷갈립니다.. 아무리 봐도 여행가서 엽서로 사용하라는 용도로 보는게 더 맞을 것 같네요.^^

 

 

 

 

각 단락의 시작부는 모두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와 함께 시작됩니다. "시공사"와 "다음카카오"가 제휴관계에 들어간 건가요? 아무튼, 저스트고 시리즈물의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 생각됩니다.^^

 

 

 

 

책의 마지막은 <타이베이 미니 가이드북>인데요. 오려내면 들고 다니기 편한​ 한권의 미니 가이드북이 됩니다. 역시나 기존의 시리즈물에서 본 것과 같은 맥락의 형식이죠.

 

 

책에는 사은품도 같이 들어 있었어요. 휴대용 수납 포켓 용도의 "My Travel Poket"과 "캐릭터 스티커", 그리고 "네임택"이 들어 있었습니다. 해외여행가서 이동중에는 지도나 영수증, 티켓들 정리하기가 어려운데 휴대용 수납 포켓은 그럴 때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네임택이야 해외여행 가본 사람이면 캐리어에 네임택 달아놓아야 편하다는거 잘 알 것이구요.^^

 

 

 

 

책을 본격적으로 보려면 먼저 "Justgo 이렇게 보세요"를 읽은 후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책 읽는데 참고 많이 되거든요. 특히 지도에 사용한 기호는 수시로 다시 보게 된답니다. 게다가 수록된 정보들은 2016년 9월초까지 수집한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한 거라 하니 최신 정보를 필요로 하는 지금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는 알맞을거라 보여집니다.~

 

 

 

 

책의 속알맹이를 간략하게 살펴보려면 아무래도 말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사진으로 몇몇 부분 샘플로 올립니다.

 

 

[ 추천 여행 일정 ]

 

 

[ 베스트 오브 타이완 ]

 

 

[ 타이완 여행의 시작 ]

 

 

책은 타이완을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도인 "타이베이", "타이완 북부", "타이완 중서부", "타이완 동부", "타이완 남부"로 말이죠. 각 구역에서 세부 여행지별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형식은 그동안의 저스트고에서 많이 보던 형식이죠. 제일 먼저 해당 지역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하고 해당 지역에 가는 법, 교통편, 관광명소, 맛집, 쇼핑과 같은 추천할 만한 여행정보를 빼곡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 여행가이드북의 충실한 정보들을 보면 타이완에 몇번 가본 사람들이라도 놓치고 못 가본 여행지 파악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지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분은 여기 세부적인 정보보다는 앞에 나오는 <추천여행일정>을 먼저 읽고 참고하여 계획잡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늘 그렇듯 자세하고​ 빼곡하게 여행지 정보들 수록되어 있습니다. 활자체가 좀 작고 종이가 얇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많은 정보들을 빠짐없이 수록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리라 생각됩니다. 혹자는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어서 찾아 보기가 어렵다고도 하는데요. 그건 마지막부분에 수록된 색인기능을 하는<찾아보기>를 이용하면 금방 찾아볼 수 있답니다. 처자식들은 다 가본 대만, 전 아직까지도 타이완엘 가보질 못했는데요. 그나마 이 책을 통해 대만의 가볼만한 곳과 멋진 풍경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잘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타이완으로 여행갈 날이 오겠지요. 그 날을 기대하며 이만 후기 마칩니다.^^

 

 

 

 

저스트고 타이완
작가
박진주
출판
시공사
발매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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