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 개정5판, 만들기 / 꾸미기 / 글쓰기 / 검색상위노출 / 방문자 늘리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마케팅 시리즈 1
유성철 지음 / 앤써북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도서추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

- 파워블로거 그들의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전략 공개 -


지은이 : 유성철

펴낸곳 : 앤씨북

발행일 : 2014년 7월 30일 초판5쇄

도서가 : 14,400원

2010년대 들어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다. 아직은 블로그를 개설만 해놓고 장롱속 면허같은 블로그가 더 많다고 하지만 블로그가 도입될 당시부터 활동한 분들, 파워블로거로 많은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분들도 많은 듯 보인다. 나 역시 2000년대 초반 처음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방치한 상태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도서후기를 시작으로 열심히 하고있는걸 보면 남 얘긴 아닌 듯 싶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와 관련된 서적들 적지않게 출간되어 있다.​ 몇권 읽어보았지만 보면서 따라하기엔 쉽지 않은 구성의 책들이기에 좀 어려웠단 느낌이었다. 이번에 읽어 본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이란 책은 철저하게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서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 볼 수 있는데 아무 문제 없을 것 같기에 읽으면서 반갑단 기분이 들었다.

책의 저자​는 현재 "바이럴마케팅"이라는 온라인 마케팅회사의 대표이사라 한다. 저자소개에 나온 사진을 보니 상당히 젊어 보인다. 혹시 몇십년 전 사진 가져다 쓴 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ㅎㅎ~ 아무튼, 저자는 9개 회사의 대표이사 직함과 1개 학원의 지점장을 역임중에 있다 한다. 저자가 운영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인터넷 또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회사들로 보여진다. 이렇게나 많은 회사의 대표를 하게 됨 휴가는 커녕 쉴 틈조차 없을 것 같단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런데 저자약력에 회사단체사진 나온건 처음 본다. 가족적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게 부럽단 생각이 들었다.~




책장을 펼치면 제일 먼저 <머리말>이 나온다. 그 내용을 보면 책의 컨셉과 타켓을 알 것 같다. 머릿말의 처음 부분은 온라인 마케팅(디지털MC)의 장점을, 중간 부분은 책의 내용을, 마지막 부분은 블로그 일반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마케팅이 직접적인 대면접촉 위주의 오프라인 마케팅이었다면 향후로는 인터넷 or 온라인을 통한 간접적 마케팅, 즉 직접적 접촉이 없는 온라인마케팅(저자는 <디지털MC>라 표현)이라고 보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현상들을 보면 그게 대세인 건 맞는 것 같다.. 접촉과 관계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저자는 초보자도 이 책을 보고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방식>으로 책 내용들을 설명하였다 한다. 마치 여행가이드북같은 실용서적으로서 알기 쉽고 눈에 쏙 들어오게 편집구성했단 얘긴데. 실제 읽어보니 그 점만큼은 매우 확실했다. 다만 초보자 수준에 맞추어 쓰인 내용들이라 중급이상의 블로그들이 본다면 그냥 지나치게 되는 내용들도 있을 것 같다.




책은 <1장 . 블로그 만들기>, <2장, 블로그 & 블로그앱 꾸미기>, <3장, 검색 상위 노출시키는 방법>, <4장. 블로그 글쓰기>, <5장. 블로그 방문자 & 패이지뷰 늘리기>로 되어 있다.






1~2장과 4장은 완전초보이신 분들이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 매우 필요한 내용들이 주 내용이다. 사실 이 부분을 보니 어느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스킵하고 지나갈 내용들이 대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중급자들에겐 가벼운 마음으로 흝어 보면서 지나가기에 부담없는 포맷이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마치 어려운 교과목에 대해 잘 만들어진 참고서 같단 느낌으로 보일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다만 설명상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특정 블로그 몇개만 강조하며 내용들을 설명하는 것은 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3장과 5장은 어느 정도 블로그를 운영한 중급자들에게 요긴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블로거들이 검색 상위 노출 방법과 검색엔진 최적화, 블로그 지수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하고, 오늘의 Top에 올리는 방법, 저품질에 안 걸리는 방법과 같은 세부적인 사항행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 하는데 책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워낙에 설들이 많은 부분이라 그런지 책에서는 일반적인 내용들을 말하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그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그건 아무도 몰러.~ 며느리도 몰러.~>가 정답 아닌가 싶다.







블로그 제대로 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내 눈에도 책 내용중 수정이 필요한 내용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그럼 나도 중급자 수준은 되는 건가?ㅋ 수정대상은 다음과 같다.

1장 내용중 27Page에 나오는 Daum View는 2014년 6월말로 서비스가 종료되어 지금은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책에는 지금도 사용가능한 것처럼 나온다. 이 부분 수정이 필요할 듯 보인다. 3장 146Page '인기글 위젯' 내용도 그러한데, 설명 사진을 보면 Daum View 위젯을 응용한 것이기에 내용 수정이 필요할 듯 보인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Daum View의 서비스가 종료되어 지금은 이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인기글 위젯'사용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책은 마치 잘 만들어진 블로그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책이 가진 장점 중 하난데 그 외에도 많은 장점이 있다. 그건 직접 보면서 느껴봐야... 아무튼 이 책은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고자 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두고두고 보면서 써먹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작가
유성철
출판
앤써북
발매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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