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보는 교과서 인물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중학생이 되기전 1등으로 보는 교과서 인물여행" 

 -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

 

 

  

 

지은이 : 이승진

펴낸곳 : 꿈꾸는사람들

발행일 : 2013년 10월 28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2,000원

 

 

처음 책소개를 보았을 때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도서 제목에서 든 느낌은 위인전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다 읽고난 지금의 느낌은 자녀 교육에 적합하게 편집된 책이라는 것이다.

 

각 과목별 나오는 인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주요 활동,

그리고 교과서의 어디에서 나오는지도 같이 소개되고 있다.

나름 구성과 편집이 잘 되어 있다고 보이는 대목이다.

또 소개하는 인물과 관련된 다른 인물도 같이 소개하는 부분도 나온다.

 










본 도서는 처음 내용을 보는 순간 교과서같단 느낌이 든다.

그외에도 서술 방식이나 책의 판형, 문단편집 등 여러가지로 보건대,

초등 고학년이 보기엔 조금 단조롭게 느낄 듯 하고,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아주 알맞은 책이라 보여진다.

그렇지만 기재된 내용의 수준은 중학생에게도 유용한 내용들이라 생각된다.

 

 

책은 국어, 수학, 과학, 음악별로 각각 5명씩, 총 20명의 위인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 위인들은 다음과 같다.

 


국어 인물여행 - 김소월, 윤동주, 김유정, 황순원, 박완서



수학 인물여행 - 탈레스, 피타고라스, 디오판토스, 파스칼, 가우스



과학 인물여행 - 아르키메데스, 갈릴레오, 패러데이, 라부아지에, 멘델


음악 인물여행 -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마지막에는 상기에서 설명된 인물들에 대한 문제 34개가 나온다.

어렵지 않지만 초등생 수준에서 책을 잘 읽었는지 체크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오랫만에 교과서 느낌의 책을 읽어 보니 새로운 기분 들었다.

아이들에게 읽어 보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도서제목에 교과서라는게 있어서 그런지

싫어하는 내색이었지만, 일단 읽기 시작한 후에는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그러면서 하는 말, "생각보다 재밌네요.~"란다..

애들도 교과서란게 지겹긴 한가 보다.

도서제목에서 교과서란 말을 빼는게 나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인물이 누구였는지도 물어보았다.

예상대로 아이들마다 자기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인물들을 얘기한다.

너무 두껍고 딱딱한 느낌의 위인전집을 읽게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간추려서 알기 쉽게 쓰여진 위인소게책자가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더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여하튼, 책자는 초등생들에게 위인들의 삶과 본받을 점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숙지하기 좋게 잘 편집된 좋은 도서란 생각이기에

등생 학부형들에게 자녀를 위한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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