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이야기 1 - 전쟁과 바다 일본인 이야기 1
김시덕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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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일본인 이야기 1.전쟁과 바다'

- 16세기 일본은 조선,중국과 어떻게 다른 길을 걷게 되었나? -

 

 

 

  

 

지은이 : 김시덕

펴낸곳 : (주)메디치미디어

발행일 : 219년 11월 22일 초판1쇄

도서가 : 20,000원

 

 

 

 

 

동아시아 3국인 한국,일본,중국 이 세 나라는 오래전부터 서로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받는 그런 관계라고 합니다.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많았겠지만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부정적인 영향, 전쟁과 침략에 시달린게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옛 선조들을 보면 그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대해선 알아보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근세 이전의 일본(왜)에게는 얻을 것이 없는 낙후된 곳이라 여겨 무시해 왔기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그러한 일본이 언제부터 강해졌는지가 문득 궁금해집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책을 최근 접하게 되었죠. 서평단에 참여하여 입수하게 도서로 근세 일본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고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도서제목이 <일본인 이야기1>로 부제는 <전쟁과 바다>인데요. 저자의 말에 따름 일본의 1540년대 초부터 1940년대 말까지의 역사를 다섯권의 시리즈로 다루려고 계획했는데 그 중 첫번쩨로 출간하게 된 책이랍니다.

 

책은 근세 일본의 역사적 사건들과 그 상황들을 보여주고 있기에 4백여 페이지가 빼곡하게 채워질 정도로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본말로 된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읽어 나가는게 그리 쉽진 않았는데요. 독파하는데 며칠이란 시간은 소요되었지만 어찌됐든 완독하게 되었고 덕분에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일본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고 어떻게 근대화에 이르게 되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가 있었답니다. 읽으면서 조선이 이리 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부분들이 꽤 많더군요..

 

저자는 1975년 서울 출생으로 우리나라에서 일문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분으로 현재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교수로 재직중인 분입니다. 저자 소개를 보니 꽤 많은 역사 서적들을 출간하였던데 경력 중 이채로운 건 외국인 최초로 일본 고전문학 학술상을 수상했다는 것이죠. 보수적이라는 일본에서, 그것도 그들의 고전문학 학술상을 수상했다는 것을 보니 깊이있는 일본 전문가라 여겨졌습니다.

 

 

  

 

 

책은 서론부인 <들어가며>로 시작하여 본론부인 <1장. 대항해시대 유럽과 동부 유라시아>, <2장. 바다와 일본>, <3장. 조총과 십자가>, <4장. 일본·중국·유럽>, <5장. 조선과 카톨릭>, <6장.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결론부인 <나오며>로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에는 부록과 주석등이 삽입되어 있구요. 부제에서도 나타나 있듯이 16세기 일본의 동향이 주 내용이지만 전후 시대 이야기도 꽤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근세 일본이 어떻게 발전하기 시작했었는지가 궁금했기에 그 위주로 살펴보았지요. 조총이 왜구에 의해 들여왔다는게 좀 놀라웠어요.

 

 

 

 

 

책 표지를 넘기면 바로 나오는 간지에는 1590년대 일본열도의 권력분포도가 나옵니다. 흐흠.. 이렇게 보니까 당시 일본열도의 실세들이 한눈에 파악되네요. 그런데 일본에는 수 많은 쇼군과 다이묘들이 출현했었다 들었는데 이게 전부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더군요. 쇼군과 다이묘에 대해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쇼군(將軍)'은 일본의 역대 무신정권인 막부(幕府,바쿠후)의 수장을 가리키는 말로서 12세기말 가마쿠라 막부에서 처음 호칭이 사용되었답니다. 13세기말 가마쿠라 막부가 무너지고 14세기초 무로마치 막부가 등장하게 되는데 16세기 쇼군 옹립을 둘러싼 갈등과 전쟁, 다이묘들에 대한 통제력 상실 등으로 점차 쇠락하다가 무너지고 17세기초 도쿠가와 막부로 이어집니다. 이 막부가 19세기까지 일본을 통치했구요.

'다이묘(大名)'는 10세기말에 등장하여 19세기 후반까지 이어져 왔던 일본 각 지역을 다스렸던 지방의 유력자를 말한답니다. 초기에는 우두머리 무사 정도의 지위였지만 12세기부터 점차 지위가 상승하기 시작했답니다. 이처럼 다이묘의 지위와 권한은 시대별로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15세기 후반부터는 빈번한 전쟁으로 막강해진 다이묘들이 출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연간 1만석 이상의 영주만이 다이묘라 불렀다네요. 17세기초 에도시대(도쿠가와 막부)가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다이묘가 서약을 통해 쇼군 아래로 편입되기 시작했었답니다.

 

 

 

 

 

<1장. 대항해시대 유럽과 동부 유라시아>는 15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대항해시대가 동아시아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일본은 이를 어떻게 대처했는지 보여주는 장입니다.

1장은 네덜란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장의 부제이기도 한 "전투 없이 거래 없다"란 구호를 저자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세계'라는 전시회에서 처음 보았답니다. 이 구호가 당시 유럽국가들이 내세운 근본원리이자 유럽문명권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원동력이며 지금의 글로벌 질서를 만들게 된 핵심이라고 저자는 확신했다네요. 뭐. 지금도 강대국들의 행태를 보면 그 근본에는 별다른 변화가 있는거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방침을 가지고 접근하던 유럽국가들과 관계 맺는데 있어서 처음에는 다른 아시아국가들처럼 소극적이었지만 17세기 도쿠가와 막부에서부터 네덜란드를 무역 상대국으로 선택했고 19세기까지 유지해 왔답니다. 종교는 받아들이기도 하고 탄압도 하게 되지만 무역만큼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는 점이 조선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죠. 일본은 이를 통해 서구의 문물을 보다 빨리 흡수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게 된 듯 합니다.

유럽의 여러나라들이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던 16세기의 일본은 수백수천 단위로 쪼개져서 서로 싸우고 있던 전국시대였답니다. 당연히 군사력 증강과 무기 개량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 그 시기에 포르투갈인을 통해 유럽의 조총이 들어오게 되고 1555년에는  자체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할 수준까지 발전하게 되었다는군요.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총을 활용, 화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을 개발하여 군사들을 이끌고 전국시대의 분열을 끝내고자 하나하나 통합하기 시작하였답니다. 그에 반해 유럽의 카톨릭 세력들은 그 이후에서야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네요. 이처럼 일본은 시기가 잘 맞물리고 운이 좋아 유럽의 군사세력이 진출하기도 전에 내부적으로 군사력이 강해질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러한 군사력으로 일본의 권력자들은 대륙으로 진출하겠단 꿈을 꾸게 되었다죠. 그 결과 발생한 것이 동아시아 3국의 국제전이라 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왜란은 종결되고 도쿠카와 막부로 이어지는데 이후 19세기 초반까지 정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점차 쇄국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근대화로의 이행은 중단되었답니다.

 

 

 

 

 

<2장. 바다와 일본>은 "네덜란드에서 배를 타면 에도의 니혼바시까지 올 수 있다"란 부제가 붙어 있는데 동아시아 3국중 유일하게 태평양에 접해 있는 일본의 지리적 요인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일본은 중화 문명 영향력 아래에 있었지만 자신들에게 다가오던 유럽 문명을 접하게 되면서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상대주의적 자세를 취하였답니다. 이것이 바로 조선과는 가장 다른 점이었고 그 결과는 역사가 말해주고 있지요.

일본에게 있어서 바다는 문명을 받아들이는데 방해되고 제한하는 존재이면서도 외부의 침략을 막아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일본은 활발한 해상활동을 펼치게 되었지만 이에 반해 중국이나 조선은 바다에 대해 관심 밖이었다죠. 이는 정화의 원정대 말고는 장기간 대규모 해상활동이 거의 없다는 중국의 사례를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8세기 후반 일본에서도 "더이상 바다는 일본에 평안을 주지 못한다"란 선언이 나오고 러시아와 영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패배하면서 일본의 무사계급들이 서양의 군사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막부 군대가 유럽 군대와의 전쟁에서 잇따라 패배하면서 쇄국정책을 폐기하고 개국과 동시에 매이지 정부 수립이 이루어게 되지요.

책은 '왜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알고 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었어요. '왜구(倭寇) '는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이후인 13세기 후반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학계에서는 활동시기에 따라 '전기 왜구'와 '후기 왜구'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13세기부터 활동하던 '전기 왜구'들은 일본 내부의 정치적 혼란으로 생존과 생계를 위해 해상으로 진출해 약탈행위를 일삼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왜구들을 말하지만, 16세기부터 출현하는 '후기 왜구'들은 일본인과 중국인, 포루투갈인 등이 섞인 혼성 해적집단이었다 합니다. 그런데 '후기 왜구'의 주요 세력이 일본인이 아니었다고 하네요. 일본인은 소수였고 중국인이 대다수였는데 중국측 기록에도 그렇게 나온답니다(일본인 3, 중국인 7). 심지어 류성룡 기록 중에는 왜구 중에 조선인이 있었단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조총을 전해준 포르투갈인도 이러한 후기 왜구에 속했던 사람이라네요..

저자는 유럽인들은 '전투 없이 거래 없다'라 한다면 일본인들은 '거래하거나 전투하거나'로 표현할 수 있답니다. 유럽인들은 상대를 제압하고나서 거래를 시작한 반면, 일본인들은, 심지어 왜구까지도 왠만하면 평화롭게 무역하되 어쩔 수 없으면 전쟁을 불사한다는 정도였다네요. 이 역시 알고 있던 상식과는 배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3장. 조총과 십자가>는 부제가 "중화 문명권에서 글로벌 세계로의 도약"입니다. 이 장은 일본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카톨릭 포교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파생되고 영향을 미치게 된 사건들이 참 많더군요.

저자는 16세기 이후 동아시아 역사를 살펴볼 때 유럽세력과 어떻게 교류하고 갈등했는지를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중에도 유럽세력이 가져온 조총과 십자가로 상징되는 신무가와 새로운 종교를 각기 어떻게 받아들이고 배척했는지 살피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도구가 바뀌면 생각이 바뀐다면서 저자는 많은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표적인게 인쇄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장에서 처음 보는 단어인 잇코잇키(一向一揆)이란 말이 처음 나오는데요. 이것은 일본 불교 종파인 정토진종 중 혼간지파에 속하는 승려와 신도, 무사들이 주도하여 일으킨 무장봉기라고 합니다. 카톨릭이라는 새로운 종교집단이 세력을 서서히 키워 나가던 1564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잇코잇키를 평정하였다는군요. 기존에는 유력한 영주들 간 세력 다툼으로 전국시대 일본이 분열에서 통일로 향하는 과정을 설명하였지만 요즘에는 경제적으로 성장한 피지배층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잇코잇키와 같은 봉기를 무사 계급이 진압하면서 쇼군 권력이 탄생했다고 설명하는게 최근의 추세라고 합니다. 흐흠.. 동학농민혁명이 생각나네요..

 

 

 

 

 

<4장. 일본·중국·유럽>의 부제는 "오다 노부나가 앞에 놓인 세 개의 천하"입니다. 일본 전국시대의 3영걸 중 한명인 오다 노부나가는 유럽에서 온 카톨릭 신부들을 추방하라는 덴노(天皇)의 명령을 사실상 무산시켰답니다. 그가 유럽 카톨릭 세력과의 접촉을 통해 기존의 중화 문명 중심적인 세계관을 폐기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과 신식 무기를 얻는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는군요. 이 장에선 일본 전국시대의 꽤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나오는데 명시적으로 기재된 것만 보더라도 에이쿠로의 변, 이나바야마성 전투, 혼고쿠지 습격 사건, 아네가와 전투, 미카타가하라 전투, 나가시노전투, 이시야마 전쟁, 혼노지의 변, 시즈가타케 전투, 세키가하라 전투가 나옵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이나바야마성 전투에서 승리한 뒤 이 성으로 거점을 옮기고 지명을 기후로 바꾸면서 공식적으로 일본 통일을 지향하고 있음을 드러냈답니다. 이 전투에서 노부나가는 적군의 내부 분열과 배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데요. 이 대목에서 저자는 정치는 도덕이 아니며, 우연이 찾아오기를 끈질기게 기다렸다가 책략을 부려서 이를 행운으로 바꾸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것이 16~17세기 일본 역사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느꼈던 모습들이었다고 합니다. 마치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말하던 권모술수와 유사하게 보였습니다.

 

 

 

 

 

<5장. 조선과 카톨릭>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동일본(규슈)을 평정한 이래고 조선 침략과 사망하기까지의 내용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장은 부제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해결하지 못한 두 가지"인데 저자는 그것이 조선 침략과 유럽과의 문제라 합니다. 조선 침략이야 다 아는대로 그가 전쟁 도중 사망하였기에 이해가 되지만 유럽과의 문제는 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좀 아리송했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동일본을 평정하고 규슈분할령을 발표한 뒤에 카톨릭 신부 추방령을 내렸답니다. 저자는 이를 일본 역사에서 하나의 결정적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처음 권력 잡았을 당시 히데요시는 카톨릭 보호정책을 펼쳤는데 갑작스레 돌변하였지만 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자료는 없다면서 여러가지 설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히데요시는 카톨릭 세력이 정권에 정치,군사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 한 유럽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는데 그 근간에는 신앙과 무역을 분리하는 히데요시의 독창적인 정책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는 이후 도쿠가와 막부에 이어지게 되었고 이 점이 조선과는 크게 다른 점이랍니다.

 

 

 

 

 

<6장.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선택>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남긴 두가지 과제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그 내용들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조선 침략은 도요토미의 사후에 군사들을 철수시키면고 이후 국교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갔고, 유럽 문제는 교역 상대국을 이베리아 반도의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포르투갈에서 프로테스탄트 국가인 네덜란드,영국으로 교체하는 방향을 선택하여 해결해 갔답니다. 도쿠가와의 이 두가지 선택은 향후 3백년간 일본의 대내외 관계를 결정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도쿠가와의 에도막부는 무사집단의 권력 독점을 추구하게 되면서 메이지유신 때까지 일본이 근대국가로 성장하는 길이 막혀버리게 되었답니다. 책에는 이와 관련된 카톨릭 세력들의 움직임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요. 이 장에서 나오는 종교 관련 이야기들은 일단 논외로 하렵니다. 

 

 

 

 

 

<부록>에는 책에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들 중 일부를 추려서 그들에 대해 간단히 약술하는 부분인 <등장인물>이 있고, <수도회>라 하여 예수회와 탁발수도회(프란치스코회,도미니크회)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이어서 나옵니다. 이어지는 <일본과 대항해시대>에서는 연도별 주요 발생 사건들을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고, <주석>과 <찾아보기>을 마지막으로 책은 마무리 됩니다.^^

 

전반적으로 책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의 근세시대인 전국시대부터 에도막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개화되어 성장 발전해 나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과 명나라, 그리고 유럽세력과의 다양한 접촉들도 다양하게 설명해주고 있구요. 일본의 근세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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