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 힘 - 단 하나에 완전히 몰입하는 기술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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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힘

 

어떠한 일을 할 때 집중하는 건 매우 중요하지만 누구나 다 집중을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였는데 나는 처음엔 집중할 수 있는 힘은 어느 정도 타고나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 하나에 완전히 몰입하는 기술을 집중이라고 정의하며 이 기술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갈고 닦을 수 있다고 한다.

성과=투자한시간*집중력 이라고 한다. 투자한 시간이 많다고 해서 성과가 높은게 아니며 투자한 시간이 적다고하여 성과가 낮은게 아니라고 한다. 투자한시간과 집중력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나도 공부를 해봐서 알지만 공부하는 시간이 같다고 하여 시험 성적이 같은건 아니였으니 말이다. 짧은 시간이라고 집중을 해야만 모든 일에 결과가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럼점에 있어서 이 책은 나에게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항상 집중을 하며 공부를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말만 그렇게 했지 완전한 집중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나는 집중하는 방법을 몰랐었다. 그냥 한가지에 몰두만 하면 집중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막상 쉬운 일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집중을 하면 성과가 높아지는 것 뿐만아니라 여러 가지 이익이 있다고 말한다.

 

집중 모드를 켠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오히려 더 가벼운 마음으로 스트레스 없이 업무에 매진 할 수 있다. -p20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도파민과 엔도르핀이 뒤섞인 칵테일이 행복감을 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일을 할 때 온 힘을 다 쏟게 되면, 마지목해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된다.-p21

 

이보다 더 많은 이익들이 있다. 그렇다면 집중을 어떻게 해야 할까.

집중 상태를 만드는 세 가지 요건이 있다고 한다.

명확하게 규정된 과제

부담 대신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과제

각종 방해 요인 차단

과제 즉 목표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을수록 그 과제가 우리의 주의력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힘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나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과제를 해야 집중력도 높을 수 있는데 나에게 과분한 과제는 우리의 정신을 금세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한다고 한다. 또한 중요한 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하느냐이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모든 주의력을 쏟아야 하는 것이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집중력 강화 훈련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와있다. 이 방법을 잘 따라해서 집중력을 차근차근 길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건 집중력은 그냥 길러지는 것이 아니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길러가는 것이다. 집중을 한 후 집중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과제를 선택하고 긍정에의 집중이 필요하다고 한다.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짧은 시간동안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집중이 답 인 것 같다. 이 책이 그 답을 알려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집중 할 수 있는 꾸준한 실전연습을 통해 집중력을 길러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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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시티 - 내 손으로 만드는 파노라마 팝업북 플레잉 아트 클래스 6
아르노.엘렌 조르주 지음, 베네트랜스 옮김 / 북스토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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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시티


처음에 팝업북을 내 손으로 직접만들 수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던 책이다. 팝업북을 보기만 했지 내가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어렵진 않을 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풀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있다는 책의 소개에 따라 도전해 보기로 했다.


항구, 다리, 고속도로, 쇼핑센터, 카지노 이렇게 총 5가지의 테마가 있다. 완성된 그림을 보니 나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다. 일단 '팝업 조리 설명서'를 보고 하나하나 천천히 따라 해보기로 했다. 중요한 설명과, 주위해야할 중요한 규칙 등을 꼼꼼히 잘 읽어본 후에 만들기 시작했다. 각 테마에 맞는 조각을 찢어지지 않게 잘 뜯은 다음 순서에 맞춰서 조립 한 후 풀로 붙여주면 끝이 난다. 쇼핑센터, 카지노등 끝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조금은 올라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팝업 조각을 뜯을 때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풀로 붙인 부분이 잘 떨어지지 않게 꼼꼼히 붙여야 예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설명서만 꼼꼼히 잘 보면 정말 쉽고 예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팝업 책이였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팝업책 인 것 같아 모두에게 추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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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뉴질랜드 - 2017~2018 최신정보 인조이 세계여행
김태훈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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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뉴질랜드

 

뉴질랜드라면 청정지역 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해외여행 딱 한번 가봐서 뉴질랜드를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뉴질랜드가 어디쯤에 있는지 가늠하기도 나에겐 어려웠다. 그런데 이 여행책을 통해 뉴질랜드가 어떤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 뉴질랜드와 가장 가까운 나라는 약 1,000km떨어진 남태평양의 섬들이고, 가장 가까운 대륙은 1,5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위치 덕분에 외부의 침입을 받지 않고 고유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지구에 남은 마지막 낙원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요즘같은 21세기에 생태계가 얼마나 잘 보존되어 있으면 마지막 남은 낙원이라는 별명까지 붙어졌는지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을 것 같았다. 뉴질랜드의 성수기는 12~2월인데 일조량이 많고 1년중 가장 온화한 기후가 이어지는 시기라고 한다. 그러니 우리나라 겨울에 따뜻한 뉴질랜드로 여행을 간다면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뉴질랜드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쇼핑 아이템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되어있어서 자신이 관심있는 여행테마를 정해 일정을 짜면 좋을 것 같았다. 뉴질랜드는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되어있다. 북섬은 북쪽의 땅이라는 뜻의 노스랜드와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온화한 아열대 지역으로 흔히 겨울이 없는 노스랜드라고 부른다고 한다. 뉴질랜드 하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오클랜드는 요트의 도시이다. 오클랜드는 인구 150만이 넘는 남태평양 최대의 도시이며 마오리어로는 타마키 마카우 라우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맏는 곳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유명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 인 것 같다. 많은 볼거리가 소개되고있지만 그 중에 나는 오클랜드 동물원을 가장 가보고 싶다. 동물원이 너무 넓고 볼게 많아서 꼬박 하루가 걸린다고 하는데 이정도의 동물원은 뉴질랜드가 아니면 볼 수 없을 것 같다. 오클랜드는 물가가 가장 저렴한 곳 중 하나라고 하는데 마누카 굴, 초록입 홍합, 치즈, 와인, 울제품 등을 기념품으로 사가면 좋다고 한다.

또 뉴질랜드하면 마오리족을 빼놓을 수 없는데 옛 마오리의 삶을 살펴 볼 수 있는 관광지도 있었다. ‘타마키 마오리 마을이라는 곳인데 3시간 30분간 마오리 문화를 경험하고 저녁 식사로 마오리 전통 음식을 맛보는 코스까지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가 아니면 이런 체험을 하기 힘드니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로 찜해 두었다. ENJOY 여행책의 가장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는 테마 여행 부분이다. 뉴질랜드 편에서 7개의 테마가 있는데, ‘뉴질랜드 와인’, ‘크래프트 맥주’, ‘뉴질랜드 9대 트랙’, ‘뉴질랜드 사이클 트레일’, ‘캠퍼밴 여행’, ‘시네마 투어’, ‘키위 익스피리언스이다. 이 중에 나는 크래프트 맥주테마와 시네마 투어테마를 가장 관심있게 보았다. 모든 여행에서 그 나라 맥주는 마시는걸 좋아한다. 뉴질랜드에도 굉장히 많은 맥주의 종류가 있었다. 먹고 싶을걸 표시해 두었다가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게 맥주이다. 크래프트 맥주는 그 지역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지도를 보며 미리 동선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159년의 역사를 가진 맥주부터 최근에 만들어진 맥주까지 다양한 맥주의 종류를 이렇게 상세히 적어놓아서 너무 좋았다. 영화속 뉴질랜드 명소 시네마 투어 테마에선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의 촬영지가 뉴질랜드라는걸 처음 알았다. 피아노라는 영화와 반지의 제왕 영화의 대부분 촬영지가 뉴질랜드라고 한다. 반지의 제왕의 아름답고 울창한 자연과 숲이 뉴질랜드라니 뉴질랜드 여행을 꼭 한번 가보고 싶게 하는 것 같다.

내가 혼자 가는 여행이라면 키위 익스피리언스 여행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인 세계 각지의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경혐과 생각, 문화의 보따리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렇듯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방법을 참 여러 가지가 있으며 평행에 전 세계를 여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뉴질랜드로 오라는 말처럼 뉴질랜드는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요약집이 틀림 없다. 이번 여행책을 통해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실제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정말 유용하게 쓰일 여행책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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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시집 2 : 당신을 응원해요 -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읽으면 행복해지는 시 읽어보시집 2
최대호 지음, 최고은 그림 / 넥서스BOOKS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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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시집 시즌2

 

요즘 부쩍 시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봄이 곧 와서 그런지 감성을 적시는 시를 한편씩 읽어보는게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가 읽어보시집을 알게 되었는데 벌써 2권째였다. 이 책을 만나고 나서 책 표지에 있는 글과 같이 읽으면 행복해지는 시 당신을 응원해요이 말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했으며 독자들을 응원하는 것 같았다. 시즌2는 최대호 작가가 손글씨로 쓴 시들 중 고단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위로가 되는 시만 엄선하여 엮었다고 한다. 테마는 총 4가지로

 

나는 지금 충전 중

내 행복을 위해서 치얼스

따끔따끔한 날엔 따끈따끈한 차를

무거운 짐 다 버리고 신나게, 행복하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시를 담았다고 한다. 간단한 시 한편과 그림이 잘 어우러지는 책이었다. 짧은 시 여서 금방금방 읽을 수 있었다. 비록 글의 길이는 짧지만 정말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독자를 매혹시키는 시 였다. 짧지만 가끔 반전이 있는 시들도 있어서 한번씩 크게 웃곤했었다. 대표적으로 하나 소개해 보겠다.

 

저 말고요

 

단 한 번도

뚱둥해본 적이 없어요.

체질인가 봐요.

 

, 저 말고

제 지갑이요

 

이 시를 읽고 공감하면서도 웃음이 났다. 어쩜 이렇게 재치 있을 수 있는지 하며 말이다. 이런 시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해 하며 읽을 수 있었다. 부록으로 다독다독 응원 엽서가 있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에 예쁜 글을 적어서 선물하게 좋을 것 같았다. 이 책 한권으로 최대호 작가의 팬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읽어보시집 1도 읽어보고 싶어 찾아보니 1은 읽으면 기분좋아지는 시 라고 한다. 하루빨리 책을 사서 읽어보고 싶을 만큼 최대호 작가는 독자들을 이끌어 내느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지친마음을 응원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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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 브레드 - 특별한 레시피를 원하는 홈베이커들을 위한 럭셔리 홈베이킹 1
이수정 (영재맘) 지음 / 시대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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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브레드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요리책이 몇권있는데 식빵과 빵만 있는 요리책은 이번이 처음 이였다. 요즘엔 보면 예전과 다르게 식빵전문점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식빵도 일반 식빵만 있는게 아니라 밤식빵, 치즈식빵, 블루베리식빵, 초코식빵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식빵의 종류가 있었다. 그래서 빵집에서 나도 여러 가지 식빵을 많이 사 먹어 봤는데 정말 식빵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에 식빵에 많이 빠져 있는데 식빵&브레드 책을 만나고 나서 나도 내 손으로 직접 식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다채로운 식빵과 인기 베이커리 부럽지 않은 특별한 브레드 레시피 42가지의 비밀 레시피가 들어있다고 했다. 내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었을 때의 장점은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밀가루가 우리몸에 완전히 건강한 재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빵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피할 수 없는 음식이다. 피할 수 없다면 조금이라고 건강하게 먹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홈베이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료부터 용어까지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직 홈베이킹 초보인 나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발효방법과 부재료 만들기도 좋은 팁들이 많이 있었다. 그다음 본격적으로 식빵을 만드는 파트가 나오는데 식빵의 재료들이 무궁무진 하다는걸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이런 재료도 식빵의 재료가 되는 구나 라는 껄 깨닫게 되었고, 이런 재료로 만드면 어떤 맛이 날까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빵을 정말 좋아하는 나로써는 만들고 싶은 식빵들이 정말 많았다. 초코마블 식빵,오징어 먹물 크림치즈, 식빵,흑임자 소보로 식빵, 마늘 식빵 등 많은 식빵들이 있었다. 식빵 파트가 끝나면 브레드를 소개한다. 브레드도 여러 가지 좋은 재료들로 만드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보는 내내 군침이 돌았다. 브레드는 콩가루 잡곡빵, 고구마 크림치즈 롤, 흑미 블루베리 쵸프 등 생소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너무너무 많았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홈베이킹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제 책을 다 정독했으니 내가 만들고 싶어했던 곳에 표시를 해 두고 하나하나 시간이 날 때 마다 만들어볼 생각이다. 내손으로 직접 집에서 만드는 식빵은 어떤 맛일지 많이 궁금해 졌다. 홈베이킹을 원하는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고수가 될 것이다. 추천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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