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진심
조해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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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여릿한 그러나 기억이라고 믿고 있는 그 어린 날의 정문주, 한국계 프랑스국적의 나나는 동일한 인물입니다. 어려서 프랑스로 입양된, 이제 마흔 중반의 여인이 주인공으로 한국의 29세 독립영화 제작자이면서 감독인 서영의 편지를 받고 본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에 출연하기로 하여 한국으로 향합니다.
흐릿한 유년시절의 기억을 찾으러 간 곳에서 추연희를 만나고 따뜻한 인연을 맺게 되는데...
조해진 이라는 작가를 기억하게 될 꺼 같습니다. 쉬운 소설인 거 같지만 결코 쉽게 넘어가지 않는 글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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