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배우는 시간 -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슬기롭게 죽는 법
김현아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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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든지 수 개월 만에 마지막 페이지를 덮네요.
연로하신 부모님이 있는 분 뿐 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죽음은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늙음과 죽음을 치료해야 할 질병처럼 인식하게 되면서 역설적으로 우리는 죽음을 덜 준비하게 되었다˝

의사인 저자는 병원에서 결코 알려주지 않는 현실을 솔직히 얘기해 주며, 여러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죽음을 배우는 시간을 외면해버리고 싶은 맘이 듵기도 했지만 이젠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널리 읽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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