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작가,..그 유명한 ‘고래‘는 나와는 그다지 맞지 않았지만 ‘고령화가족‘은 코믹과 드라마풍 요소가 겯들여져 꽤 즐거웠죠. ‘나의삼촌 브루스리‘ 처음부터 중간 언저리까지는 그냥저냥 피식 웃게 되는 코믹함이 주도했다면 그 이후부터는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네요. 독재정권시절의 삼청교육대를 소환하고 느와르적 요소를 끌어내어 1편을 마치네요. 암튼 재미는 보장합니다만...2편 마저 읽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