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하우스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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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명확지가 않네요.
반복적인 짧은 문장을 통해 화자의 불안감과 정신적 불안정감을 강조하는 거 같긴 했지만요.
내용 자체는 지루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치정 비슷한 류로 끌고나가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끔 전개해 나가거든요.
1인칭 시점이었는데 중간이후에 전지적 작가시점 인지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주제가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 이런 류의 전개는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작가의 독특한 문장방식은 신선했어요, 마치 박민규 작가의 독특한 문장서술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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