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프랑스 한 마을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책인데요. 놀랍네요,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이야기가 실화였다니요, 더구나 법정에서의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과정 자체가 영화속 장면 같이 느껴졌어요. 진실과 정황을 고려할 때 법적인 판결은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그런저런 상황이 인정된다해도 진실은 가려질 수 없겠지요. 법은 준엄하고 냉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