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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미드저니·런웨이·소라·클링·하이루오 - 귀찮고 복잡한 일은 AI에게 맡기고 나는 상상에 집중한다 ㅣ 길벗 AI
안재홍 지음 / 길벗 / 2025년 8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AI 기술이 정말 뜨겁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ChatGPT 같은 AI 도구들을 ‘유행이니까’, ‘다들 쓰니까’ 하는 이유로 쓰고 있지는 않을까요? 저도 사실 그랬습니다. AI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변에서 얘기하니 그냥 따라 써본 거죠. 그런데 원리나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AI영상 미드저니, 런웨이, 소라, 클링, 하이루』라는 책은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 든든한 길잡이였습니다.
책은 먼저 1950년대부터 시작된 AI의 발전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덕분에 막연히만 알던 AI가 어떻게 지금의 모습까지 오게 되었는지 정리할 수 있었고, 특히 제가 관심 있었던 이미지 생성 도구들의 특징과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실제 사용 예시였습니다. “고양이, 달빛, 고요한, 환하게 빛나는, 유화, 반 고흐 스타일” 같은 명령어를 어떻게 조합해야 원하는 그림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 저도 따라 해보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이미지를 만들어본다’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어떤 식으로 입력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게 되었어요.
책에서 소개된 소라(Sora)로는 화학 컨설턴트 고양이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표정을 바꾸거나 분위기를 수정하는 과정이 마치 디자이너와 작업하는 것 같았습니다. 동영상에 글자를 추가하는 것도 생각보다 간단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이루(HiLoo) 같은 무료 도구는 한계가 있었지만, ‘영상 편집이 이렇게 쉽구나’라는 경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또한 책의 마지막에서는 AI 영상이 가진 윤리적 문제와 저작권 문제를 다루는데, 이 부분도 정말 중요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딥페이크 같은 문제를 떠올리며, AI를 사용할 때 책임감 있는 태도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 저는 이 책을 회사에 두고 보고서에 쓸 이미지나 영상을 만들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료가 훨씬 전문적으로 보이고, 여가 시간에는 취미로 다양한 그림도 그려보고 있죠.
『AI영상 미드저니, 런웨이, 소라, 클링, 하이루』는 AI 영상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부터 실제 업무에 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AI를 좀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거나, 창의적인 작업에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누구나 쉽게 AI 영상의 세계로 들어올 수 있을 거예요.
AI영상 미드저니, 런웨이, 소라, 클링, 하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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