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아이빵빵시리즈’! 그 중에서도 이번에 읽은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_우주과학편은 시리즈 16번째 권이에요. 예전에 읽었던 빵빵한 어린이 한국전설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엔 공주의 관심사에 딱 맞는 ‘우주과학편’을 골랐죠.
울 공주는 어릴 때부터 별자리에 관심이 많았어요. 예전엔 본인 별자리가 게자리인 게 싫다며 무조건 처녀자리로 바꾸고 싶다고 떼쓰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초3이 된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왜 별자리를 그런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는지, 별자리 속 숨은 의미를 알고 싶어 하며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곤 하죠. 이런 탐구심을 놓치지 않고 키워주고 싶어서 바로 읽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_우주과학편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만화로 우주와 과학 개념을 흥미롭게 설명해 주고, 자연스럽게 초성퀴즈로 이어져요. 정답을 맞히며 개념을 익히는 구조라, 아이가 혼자 중얼거리며 "아차! 이거였지!"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무엇보다도 초등과학 교과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들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지하철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심지어 교회 가는 길에도 꼭 들고 다니며 퀴즈를 풀 정도로 애정이 대단하답니다.
최근에는 친구들까지 집에 놀러 와서 바로 읽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_우주과학편으로 퀴즈 놀이를 했어요. 원칙은 간단했죠. 너무 어렵지 않은 문제를 초성과 힌트로 풀기! 그런데 초3 어린이들답게 승부욕이 불타오르더라고요. 자기도 모르는 어려운 문제를 굳이 내겠다고 고집하는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특히 아인슈타인 문제를 맞히겠다고 ‘아인? 타?’ 하며 가나다라 다 붙여보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어요. 결국 정답을 못 맞혔지만, 퀴즈를 다 풀지 못한 친구들이 유튜브로 정답을 찾아보는 모습은 정말 대견했죠.
바로 읽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_우주과학편은 단순한 퀴즈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사고력까지 길러주는 최고의 놀이책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웃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엄마도 행복했답니다. 다음 빵빵 시리즈는 또 어떤 주제로 우리 아이를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_우주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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