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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4 -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ㅣ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4
김기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을 펼치며 우리 공주가 열심히 읽고 있네요. 바스락바스락, 평소에는 시끄럽던 소리가 오늘은 더욱 흥미롭게 들려요.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걸까요? 공주는 깔깔거리며 책을 보고 있어요.책을 읽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한 아이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엄마의 말과는 달리 흡족해지는 이 기분, 역시 책을 보는 아이가 제일 예뻐요^^ 하트 뿅뿅!!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은 만화를 통해 곤충을 설명해줘요. 돼지여치, 꼬마장수말벌, 사마귀, 황닷거미 등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곤충들이 대거 등장하지요.
첫 장에서 등장하는 곤충, 돼지여치가 흥미진진하게 자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은 곤충의 실제 모습을 사진으로 닮아 생동하고 형상적으로 잘 표현해주었어요. 돼지여치의 성장, 먹이, 번식 등 전체적인 성장 주기를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줄거리가 있게 잘 표현해 주어서 아이가 부담없이 놀면서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Q&A 부분은 같은 분류의 곤충에 대한 공통적인 특성도 잘 설명해주어 곤충에 대한 지식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어요.
<에피소드>
공주: 엄마, 퀴즈야. 지구에서 가장 시끄러운 곤충은?
엄마: 매미 아닌가?
공주: 정답! 역시 우리 엄마는 다 아네! 엄지척~
공주: 그런데 엄마, 아프리카 브레비사나 브레비스라는 매미의 소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매미 소리보다 더 우렁차다고 해. 몇백 미터에서도 들린대.
엄마: 그래? 척척박사 다 됐네! 공주:^^
솔직히 우리 공주가 초2 첫 학기 때는 매일 놀이터에 출근하듯이 다녔어요. 그때 매미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던지, 그냥 대답한 건데 맞았네요~ 이게 놀이터의 결실인가요?ㅎㅎ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을 보면 세상에는 참 별의별 곤충들이 다 산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오묘한 곤충 세계죠. 곤충의 유충은 어릴 때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꿈틀꿈틀 가시가 잔뜩 나 있는 애벌레 보신 적 있나요? 네발나빗과의 애벌레라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을 읽고 있는 공주에게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을 물어보니, 4장의 깜짝 등장한 곤충들이래요. 불시에 뭐가 생각나는지 집의 냉장고를 뒤지더니 고추를 가지고 나오네요. 뭐 하는 건지 물어보니, 고추 안에 곤충 친구가 있을 수 있대요. ㅠㅠ 아,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 책에 음식과 함께 사는 곤충에 대한 설명을 봤나봐요. ㅎㅎ, 응용력도 생긴 건가요?


마지막 장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곤충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는데, 환경 보호의 심각성을 알려주지요. 요즘 공주의 학교에서도 탄소 절감 등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이 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제발돼라 엄뚱한 곤충사전 책은 아이가 부담없이 즐겁게 곤충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책을 가방에 넣어 실제 곤충과 비교해보며 연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