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 최악의 리더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는 5가지 조건
모모노 야스노리 지음, 이유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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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프로젝트 매니저 업무를 처음 맡았을 때는 모든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입사 1년차 주임으로 일해온 엔지니어들에게 업무를 분배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었습니다. 특히 업무 진행 상황을 묻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었죠. 조심스럽게 접근했지만, 오히려 그 조심스러운 태도가 더 많은 문제를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괴뢰운 시절이었죠.

시간이 좀 지나서야 전 프로젝트 매니저는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중요한 역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명없이 업무를 맡긴 리더가 원망스러웠고 자신의 부족한 역량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배가 되었습니다.

여러 리더를 겪어보면서 관리 능력을 키웠고, 지금은 내가 후임들을 관리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항상 고민하는 것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려주는 리더? 모든 일을 책임지는 리더? 아니면 인기가 많은 리더?

최근에 읽은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책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조직을 살리며 시대를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이 책에서 전 직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것에 대한 내용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노드스트롬의 경영 지침 "당사에서는 어떤 경우에나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는 명문화된 지침과 현장 재량이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디즈니의 사례도 비슷한 맥락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한 업무에 대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후임들에게 최대한 재량권을 주고 혼자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다 맡겨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정작 후임들이 진행한 업무에 대한 점검을 하면 항상 마음에 들지 않는 수두룩했고 결과적으로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느낀건데 후임은 모든 업무에 대해 체크 받고 진행하고 있었습니다.결과적으로 책임 회피형 후임을 양성한것입니다.그때야 전 저의 이런 방법이 틀렸음을 인지하였고 책에서 얘기하는 혼자 판단하는 힘을 키워줘야 하고

자체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인식을 키워줘야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책에서는 직원을 대하는 방법도 잘 설명되어 있어 관리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책은 이 책은 또한 리더가 일의 목적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제적으로 업무를 분배할 때 원인을 명확히 하고 요구를 명확히 전달하며, 업무를 분배받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려운 부분에 도움을 주는 방식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대를 읽고 그릇이 큰 리더가 되는 것은 저의 큰 목표입니다.

책에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제품을 만드는 리더와 믿음직한 직원을 키우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회사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지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라는 책은 리더십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주었으며, 관리자 입장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는 개인의 경험과 노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직원들에게 재량권을 부여하고 일의 목적을 분명히 알려주며 함께 성장해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왜 리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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