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평점 :
이너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이라는 책은 저에게 삶의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가 강조한 ‘행복한 부모가 되는 것’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제 인생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상 속 자그마한 순간, 예를
들어 오늘 마라탕을 시키며는 자녀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자문해보는 일이 큰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지금 어린딸을 키우고 있는 40대 초반의 엄마 워킹맘입니다. 아이를 바라보며 저의 삶이 그녀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느낍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그 사랑이 때로는 집착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저의 희생과 기대가 오히려 그녀에게 짐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실망할 때마다, ’이 길은 이제
다시 조정해야 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스치곤 합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에서 작가는 ‘인생 선배로서의 본보기가 되는 것’이 자녀에게 남기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를 돌아보며, 제가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딸과 공유하며 그녀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잘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지하며 함께 걷겠다는 다짐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또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모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잘 해나갈 것이라 믿는다”는 말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무언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현재 기술이 발전하며 변동성이 큰 시대, 우리는 자녀에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그런
속에서도 아이를 믿고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이 책에서 ‘공부는 마라톤과 같다’고
말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자녀의 성장과 교육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니라 긴 여정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럼 그래서 더욱 제가 어떤 방향으로 아이를 지원하고 격려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중한 안내서입니다. 심란할 때마다 이 책을 펼쳐 읽으며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제 딸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그녀의
인생 여정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깊어집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통해 제 마음을
다독이며, 사랑하는 딸과 함께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인생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