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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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를 읽으면서, 정말 어릴 때 이런 내용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많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어요. 엄마인 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공감하고 아이가 좀 더 건강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훌륭한 책이라고 느꼈어요.

나도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라는 아쉬움이 있는 책이었지요.


저희 아이는 올해 9살인데, 요즘 친구들에게 잘 보이려고 정말 애를 쓰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라고요. 친구와 놀다가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생겨도 "괜찮아" 하며 참거나, 친구가 싫어할까 봐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참고요. 그러다가 참지 못하고 감정제어를 못할 때 있지요.그 모습을 보면서 엄마로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아이가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어요.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책은 이런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쉽게 풀어서 알려줘요. 저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친구 관계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바꾸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책은 글뿐만 아니라 귀엽고 재밌는 그림이 함께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들이 겪는 일상적인 상황들이 귀엽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어서, 우리 아이가 "엄마, 이거 나랑 똑같아!" 하면서 웃기도 했어요. 이렇게 공감하면서 책을 읽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또한,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 이 책은 아이들에게만 유익한 게 아니라 부모인 저에게도 큰 도움이 돼요. 아이와 대화하면서 모든 걸 알려주고 싶지만, 가끔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잖아요? 이 책은 그런 점을 채워줘요. 아이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가지고 엄마에게 질문하거나, 우리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와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아이가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우리 아이는 차 안에서도, 기다리는 동안에도 이 책을 꺼내 읽더라고요. 이렇게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도 딱이에요.

《어른이 되어서 후회하는 52가지》는 친구 관계, 자기 존중감,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방법을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더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 엄마인 제게도 아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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