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피아노 OST : 초급 ㅣ 너의 이름은. 피아노 OST
YAMAHA MUSIC MEDIA CORPORATION 지음 / 삼호ETM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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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엔딩곡인 꿈의 등불(夢灯籠), 아무것도아니야(なんでもない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말 웰메이드의 가슴에 남는 서로를 향한 감정과 마지막 서로를 찾다 계단에서 ‘너의 이름은‘ 하고 말하는 엔딩 정말 감동! 가슴 설레는 OST 피아노 악보로 연습해서 감동 다시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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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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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조선시대 유일의 여성 도화서(圖畵署) 화원(畵員)으로 종7품 화사(畫史)를 지냈고,
성현(成俔)의 『용재총화(慵齋叢話)』에 의하면, 절세미인이었다 전해지는 실존인물 홍천기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정은궐 작가 역시나 성균관 유생들, 해품달 처럼 로맨스소설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네요.
여화공 홍천기와 일관 하람의 로맨스~ 역시 선남선녀 커플!
그리고 예술과 서예의 출중한 재능이었지만, 실제역사에서는 비운의 인물인 안평대군 이용.

성균관 유생들의 관계처럼 얽혀드네요.

제목이 홍천기인 것처럼 여주인공의 비중이 다소 크고, 주도해가는 스토리라...

판타지 요소가 좀 강한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인물들의 비중과 균형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

하지만, 정은궐 작가의 전작들처럼 이번에도 드라마도 제작된다고 해서 기대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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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5부의 또 다른 이야기 ㅣ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핀오프 시리즈
카도노 코헤이 외 지음, 김동욱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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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황금의 바람에서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호위팀에서 홀로 빠져버리는 판나코타 푸고를 제외하고 죠르노, 부차리티, 미스타, 트리슈, 나란차, 아비키오가 보스 원정팀 구성되면서 5부에서 사라져버린다.

이후 푸고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인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부차라티 일행과의 결별 이후 죠르노가 보스가 된 신 파시오네의 쉐일라E에게 끌려가 귀도 미스타와 대면, 조직의 배신자로써 다시 충성을 맹세할 기회를 얻기 위해 쉐일라E, 카놀로 무롤로와 함께 마약팀 제거에 투입된다.

마약팀의 행적을 쫓아가며 시칠리아 섬에서 블라디미르 코카키와 대결, 안젤리카 아타나시오의 나이트버드 플라잉에 빠져 이전의 생각과 행동들에 대한 고뇌를 한다.
안젤리카를 처리하지만, 각서한 마시모에 의한 음모로 위기를 맞는다.
마시모아와 최종 싸움에 목숨을 거는 푸고~ 그는 임무를 완수하고 죠르노를 만날 수 있을까요?

독특한 캐릭터들이 많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서 5부에 등장 임팩트가 강했지만, 왠지 갑자기 하차한 푸고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필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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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 - 힘든 하루의 끝, 나를 위로하는 작은 사치
히라마쓰 요코 지음, 이영미 옮김 / 인디고(글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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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자서 마시는 혼술, 혼밥등이 유행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다소 덜 어색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식당이나 놀이시설, 극장 등에 혼자 가는 것은 어색하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식사는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흥겨움이 있다.

하지만, 혼자 일때는 온전히 내가 주인공이 되어 추억과 맛의 풍미, 그리고 고요함과 나만의 취향을 고를 수 있는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는 혼자하는 식사에 대한 편안한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라 할 수 있는 에세이다.

 

하나의 요리에 하나의 사연!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음식마다 다른 사람들의 개개인의 사연과 기억들, 음식에 대한 기호로 나름의 방식으로 즐기는 간소하지만, 정겨운 요리에 대한
섬세하고 깔금한 이야기들이 푸근하게 그려진다.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들도 있고, 다소 일본문화적인 요소들도 많아서 그대로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도 많지만 느껴지는 분위기와 그리움의 감정 등은 여과없이 전달 된다.

 

히레가스를 좋아하는 나지만, 다음번엔 로스가스를 먹어봐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가마타마 우동! 요즘 들어 부쩍 추운데 한밤에 먹는 우동 그립다.
어른의 맛이라는 오므라이스지만 난 오히려 어릴쩍 생각이 나는 것을 왜일까?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으로 편의점 도시락을 가끔 먹게되는 데, 느긋한 기분으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도시락이라 살짝 부럽다.
어서 빨리 따뜻한 봄이 되어 나도 도시락 직접 싸서 좋아하는 조용한 음악 들으며 먹고 산책 하고 싶어진다.

나도 어색해하지 않고 주위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이 무르익길 기대해본다.
혼자라도 좋은 것이 아닌, 혼자여서 좋은 그런 나만의 힐링의 시간 식사를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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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고 싶은 날 - 아빠의 그림자
이주형 지음 / 미래문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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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한해가 가고 새해가 되어서 못다한 지난해의 계획들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해보지만 마냥 기운나지만은 않는 요즘이다.
피부로 느끼는 사회분위기도, 경제상황도 어렵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서면 어느새 한살 나이를 더 먹었구나 하는 생각들..
어릴때 처럼 실수하고 응석부리며, 기대어도 보련만 어른이 되니 이것도 어렵다 느낀다.

 

그러다 본 '어른이고 싶은 날'
이건 왠지 내 마음과는 정 반대구나~ 난 아이이고 싶은데.. 하며 약속시간 기다리며 서점에서 훑어보다 어디서나 경험 할 듯한 혹은 이미 느껴본 듯한 내용에 마치 내 마음을 써놓은 듯해서 놓지 못하고 계산대로 향한다.


 여리고 섬세한 감성으로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에 대한 느낌과 문득드는 작은 깨달음,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들~
누구나 살다보면 즐거운 일, 슬픈 일, 안타까운 일도 있다.
마치 일기나 그때그때 메모를 들춰보는 듯한 편안함이 부담 없이 읽히고 내 마음에 스며 드는 것 같다.


세월이 가면서 자연스레 되는 어른이 아닌 너그럽고, 조금은 양보하고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 자연스레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그리고 상처받고 힘들어도 훌훌털어내며 괞찮아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그런 사람이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어른이라 한 것 같다.

 

 글쎄.. 나는 지금 정말 어른일까하고 생각해본다.
하지만 나에게도 '아름답고 성숙하게 나이든다는 것은 평생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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