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학기가 되면서 슬슬~~걱정되기 시작하는 엄마 마음~~
1학기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만 잘해라 싶었는데
2학기가 되면서 시험이라는 문제가 눈에 띄었어요...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없지만
단원이 끝날때마다 보는 단원평가가 엄마들 사이에 중요한 일이 되어서
아이들 하나하나를 평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첨엔 별거 아니다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가 신경을 쓰니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엄마, 나는 백점 못 맞는 아이야."
덜렁대는 성격에
남자아이라 진중하게 문제를 못 플어서 늘 걱정이였는데
친구들이 "너는 백점 못 받는 아이야." 했다는 거예요...ㅜㅜ
몇 일을 아이 아빠와 의논한 끝에
시험을 대비해서 공부를 시켜서
<너도 백점 맞을 수 있는 아이야> 라고 말해주자고 결론을 내렸어요...
그리고 기존에 나와있는
출판사마다
교재마다
다 찾아보고 골라낸 교재가
바로 <<두산동아 적중 기출문제>>
시험완벽대비란 말이 확~~~땡기는 문구였어요...^^
*시험직전 요점정리 수록
*전과목 최신 적중문제 수록
*서술형 확대에 따른 서술/논술형 문제 강화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한 교재였어요...
바로 아이와
[단원평가 백점맞기] 프로젝트 돌입했어요...ㅋㅋㅋ
국어 4단원-뜻을 살려 읽어요
수학 3단원 -덧셈과 뺄셈(1)
통합 3단원-우리나라
파스텔톤의 눈에 쏙~들어오는 표지예요...^^
적중:예상이나 추측 또는 목표 따위에 꼭 들어맞음
적중이라는 단어가 참 맘에 드네요...ㅋㅋㅋ
아이가 적중이라는 단어를 궁금해해서 사전을 찾아보고
우리가 목표하는 [단원평가 백점맞기]가 꼭 들어맞을꺼라고 얘기했어요...
체계적인 시스템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아요...
첫장을 열면 수학,국어,통합까지 요점정리가 되어 있는데
개념까지 정리 할 수 있도록 깔끔한 정리가 좋았어요...
전 아이가 늘 볼 수 있도록 따로 잘라서 책상앞에 붙여뒀어요...
(책상에 앉을때마다 한번씩 쳐다보며 중얼거리네요...^^)
차례가 차례차례 정리 되어 있어요...^^
책의 구성과 특징을 잘 나타냈어요...
서술형 문제를 따로 표시해줬고
스토리텔링형 문제들도 많이 넣어둬서 아이들이 많은 문제를 접 할 수 있을꺼 같아요...
정답 및 풀이...
생각보가 훨씬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과 다시 한 번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단원별 분석표가 있어서
어떤 내용이 많이 출제되는지, 출제 비율까지 나와있어서
엄마가 학교 선생님처럼 내 아이를 잘 파악 할 수 있을꺼 같아요...^^
기출문제~~
기출 실전 문제~~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나와있고 출제율도 표시되어 있어요...^^
풀이과정을 쓰는 공간도 다른 교재들보다 넉넉한 거 같아서 좋았어요...
중요한 문제는 또 한번 더 표시해 줬어요...



국어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 하나하나를 신경써서 만들어진거 같아서 좋았어요...




통합문제들은 수학이나 국어보다 훨씬 신경을 많이 쓴거 같았어요...
그림이나 삽화보다
실사를 많이 넣어서
아이들이 꼭 가보지 않고, 만져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자세한 사진으로 보기들을 줬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공부를 할때는 그때그때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서 설명해주기 어려운데
보기에 주어진 사진만으로도 자세한 설명이 가능해서
아이와 공부한 시간은 온 가족이 얘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
"아빠, 석굴암 우리가 봤던거예요."
"엄마, 엄마랑 아빠가 갔던 곳이 파리였죠? 거기에 있는 에펠탑 맞죠?"
"엄마, 고인돌을 직접 보고 싶어요."
"다음엔 팔만대장경도 얼마나 많은지 보고 싶어요."
아이와 얘기도 하고 다음 여행을 계획도 해보면서 통합 문제를 풀었어요...^^
직접적인 경험도 중요하지만
사진만으로도 간접적인 공부가 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모의고사만 따로 모아서 시험보기 전 날 풀어보고 갔어요...^^

아이가 백점을 맞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예요...^^
"엄마, 나 이거 다 풀면 백점 맞을 수 있어요?"
물어봐서 답해줬어요...
공부한 만큼, 노력한 만큼 분명히 좋을 결과가 있을꺼라구요...
그리고 몇 일 후에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집으로 들어왔어요...ㅋㅋ
"엄마, 수학은 100점, 국어는 90점, 통합두 100점이예요..."
그리고 그 다음 말이
" 나도 백점 맞을 수 있는 아이예요." 하더라구요...
그날 아이가 좋아하는 500원짜리 고무딱지도 사주고
아빠가 퇴근하시며 치킨도 사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좋아하는것만 시켜줘야지 생각했던 부모의 마음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공부가 다가 아니지만 아이의 자존감이 낮으면 다른 일도 잘 할 수 없을꺼란 생각에
백점맞기 프로젝트를 감행했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네요...
저희 아이처럼 시험이 두려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가
<<두산동아 적중 기출문제>>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