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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5 : 독일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5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강신영 그림, 유상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012772253232307.jpg)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이가 밖에 더 나가지 않는다.
울 으노는 원래 집돌이라
안그래도 집 집했는데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완전 집이다.
집에서 할게 책읽는거말곤 별로 없으니
거의 책을 달고산다.
용선생이 간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호주와 독일편 후기를 남겨볼까한다.
초등세계문화 용선생이간다 책을 읽기전
우리는 매번 하는 대화가 있다.
"오늘은 어느나라로 여행을가볼까?"
라는 대화인데,
으노는 오늘 독일과 호주로 여행이 가고싶나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012772253232308.jpg)
초등세계문화 용선생이간다는
우리가 정말 여행을 하듯
10일코스로 여행일정을 짜서
마치 우리가 직접 다니는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어내려갈수 있는게 좋은데
으노도 날짜가 넘어갈때
자 호텔에서 잡니다~~ 하며 놀이를 하기도 한다.
여행의 설레임도 함께 느껴볼수있는 책인거겠지!
신기한게 으노가 책을 읽을때
정말 집중을 하고있나?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는데
용선생이 간다를 읽으면서
중간중간 웃기도하고
오!!!! 하기도 하는걸 보면
꽤나 집중해서 읽는것같다.
용선생이간다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도
충분히 해소를 해주고 있는데
각 나라마다 문화와 음식을
정말 깨알같이 잘 설명해뒀다.
으노가 용선생이 간다를 읽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이 스티커붙이기인데
단순한 스티커같지만
캐릭터가 가방을 매고 걷는 스티커일땐
난 여기를 들어갈꺼야! 라며 붙이기도 하고
또 다시 한번 책에대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수적인 요소를 톡톡히 하고있다.
사실 나도 호주에 여행을 가보지않아서
호주에대해 아는게 많이 없는데
으노와 함께 책을 읽으며
호주에대해 새로운것도 알게돼서
나까지 공부가 되는 책이었다 ㅎㅎ
스티커에 진심인 아이 ㅋㅋㅋㅋ
독일책은 반짝반짝 빛이난다!
이번에는 독일여행을 가보려고 했는데
으노가 잠자리에서 혼자 이불쏙 덮고
텐트안에서 읽은 책이었다.
각 책마다 스티커가 있어서
으노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줌!
우리가 아무리 여행을간다하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나 음식까지
모든것들을 알고 오기는 힘든데
용선생이 간다는 정말 많은것들을
알게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베를린 장벽을 넘어라!!
동독, 서독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책도 읽고 하더니
우리나라와 독일이 비슷한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도 어서 통일이 되면 좋겠다는 아이^^
책을 통해 많은것들을 알아가는 아이가 기특하다.
그리고 용선생이간다 책이 넘 고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215/pimg_7012772253232311.jpg)
나중에 독일에 간다면
용선생이 간다 일정과
똑같이 여행을 해보고싶다는 으노다 ㅎㅎ
내가 어릴땐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사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책으로 익힐수 있다는게
신기하면서도 너무 좋은것같다.
초등세계문화 용선생이간다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렵지않게 세계사를 풀어놔서
아이들이 익히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초등세계문화를 좀더 쉽고 알차게
익힐만한 책을 찾으신다면
용선생이간다를 적극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