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이 간다 9 : 브라질 - 세계 문화 여행 용선생이 간다 9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 외 그림, 박재영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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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어떤책을 선택해주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나는 으노에게 첫 세계사 책으로

용선생이간다를 선택해줬는데

후회하지않는 책이다.

10일간의 여정을 통해 알게되는

역사, 문화, 음식, 지리 등등은

아이를 책에 더욱 푹 빠지게 도와준다.


학습만화같지만

흔한 만화책과는 다르게

글밥도 있으면서

아이들이 어려운소재들은

주인공들이 만화스럽게 잘 풀어나갔다.

으노도 나도 세계사에 관심은 많지만

사실 어떻게 어디부터 풀어줘야하나

늘 고민이 많았었는데

용선생이간다를 접하고부터는

서로 전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하며

우리는 나중에 꼭 어느나라로 여행을 떠나보자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게됐다.


하루하루 책을 따라 여행을 떠나며

으노 자신이 주인공이 된것처럼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궁금증이 생길땐

나한테 검색해달라고도 한다.

그러다보면 정말 많은 내용들을 알수있고

또 알찬 내용들이 책에 담겨있기에

우리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해준다.


지식책같아보이지만

지식책처럼 어렵지않고

만화책같아보이지만

만화책처럼 단순하지만은 않은

내 아이가 꼭 읽고 넘어가야하는

용선생이 간다

실제 사진들이 책 중간중간 끼어있어서

내가 정말 그 나라의 그 장소에 여행을 간것처럼

실물감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이야기들도 물론 있지만

각국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해 만들어진 책이다보니

더욱 세심하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동물을 좋아하는 으노는

브라질의 아마존강부분을 보며

아마존 강에 사는 아이들이 궁금해지고

또 한참을 이야기 하고

다른 동식물보감도 찾아보며

정말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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