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다낭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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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베트남 다낭은 최근 방콕의 비싼 숙소가격으로 호캉스의 성지가 되어가고 있다. 호텔이 매우 크고 시설도 좋은데 가격이 저렴하다. 30킬로 넘는 해안선, 세계 2위인 커피 생산지 베트남은 국제관광도시로 볼거리와 먹을 거리로 가득하다. 이 책을 통해 도시를 산책한 뒤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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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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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트랑 한 달 살기_언제든지 보고 즐길 거리 가득 




나트랑은 나도 가 본 곳이다. 그래서 책 속에 나오는 풍경들과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따뜻한 나라, 따뜻하고 순한 영혼들이 사는 나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곳에서의 한 달, 마음이 참 편안할 것 같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다. 북쪽으로는 중국, 남쪽으로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와 국경이 연접해 있다. 몇 번의 여행을 할 때마다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이동했는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두 나라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다. 




인구는 약 8,700만, 수도는 하노이, 종교는 불교, 천주교, 까오다이교가 있다고 한다. 55개 민족이 모여 살아서 피부색, 체격 등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빠른 속도로 지나와서 차이를 잘 못 느꼈다. 북쪽에는 홍강, 남쪽은 메콩강이 있고 두 강이 만든 넓은 평야가 길게 뻗어 있다. 이 책을 만나서야 비로소 내가 다녔던 곳을 찾아보았더니 남부와 중부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았다. 




열대과일이 많은 나에게는 참으로 행복한 곳이었다. 우기는 9월~12월, 건기는 1~8월로 여행 성수기는 건기다. 


베트남은 외적의 침략을 꿋꿋이 이겨냈고 외세에 굴복하지 않았다. 설을 쇠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으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하다. 아오자이는 '긴 옷'이라는 뜻으로 행사, 교복, 제복 등으로 많이 입는다. 




나트랑의 매력은 순수한 자연경관, 안전, 친절, 다양한 즐거움,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순수한 사람들, 잘 발달된 커피, 개선되고 있는 여행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달러나 유로는 베트남 화페인 동Dong으로 환전하면 유용하다.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는 투어도 좋겠다. 

이 책은 여행 계획짜는 방법과 베트남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이동 수단이 안내되어 있다. 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은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자세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충분히 나를 경험하고 오는 한 달 살기를 권유한다. 


여행은 지금, 여기의 나를 떠나 새로운 지금, 여기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이 책을 통해 상세한 팁을 안내받은 다음, 차분히 나트랑 한 달 여행을 준비해보자. 동네 곳곳을 탐색해보고 느긋하게 산책도 해보자.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경험으로 가득한, 나트랑 한 달 살기, 생각만 해도 기분 좋다. 


#이 리뷰는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님으로부터 해시태그출판사의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트랑한달살기 #해시태그 #조대현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 #인디캣책곳간 #신간소개 #베트남여행 #한달살기 #전문여행가이드북 



한 달 살기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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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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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은 나도 가 본 곳이다. 그래서 책 속에 나오는 풍경들과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 따뜻한 나라, 따뜻한 영혼들이 사는 나라같다. 열대과일이 많아 나에게는 참으로 행복한 곳이었다. 나트랑은 바다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커피 농장이 참으로 많고 먹거리도 풍성하다. 행복한 한달살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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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닮은 음악
이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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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침묵을 닮은 음악_우리가 들은 소리가 우리의 목소리가 된다




시집이다. 이 시집은 뭔가 다양한 언어들이 함께 존재한다. 이 아름다운 혼돈을 무어라 부를까. 이활님의 [침묵을 닮은 음악]을 읽는다. 치유의 시간. 귀하다. 




시인은 우리에게 전해줄 말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놀랍게도 잉여가 없다. 알곡이 가득하다. 질적인 사유의 장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하다. 누군가의 생각의 숲을 걸어다닐 때 그 숲이 환히 다 드러나보인다는 것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숲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집은 정교하다. 정교하게 바느질하여 바느질한 흔적이 잘 보이지 않았다. 이 시집은 읽다가 간혹 길을 잃을 만큼 미로에 가깝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길이 어딘가에 열려 있다. 가볍지 않으면서 기분 좋은 깊이가 느껴졌다. 단어와 행의 연결이 자연스러워 따라가다 보면 이곳이 어디인가, 잠시 멈춰 헤아려야 한다. 이 길 잃어버림이 나쁘지 않다. 책이 참 귀한 선물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다섯 편의 길지 않은 시들을 골랐다. 느낌이 좋아 다섯 편을 낭독해 유툽에 올렸다.(책읽어주는여자블루노트TV이다. 참고해도 좋다.) 다른 시들도 차분히 다시 읽으면서 박노해님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처럼 한 편씩 낭독해 유툽에 올려놓을 예정이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가 만진 것들이 

우리의 모습이 된다.


우리가 들은 소리가

우리의 목소리가 된다.


우리가 지나온 길들이

우리가 인도하는 길이 된다.


자신에게 쏟은 시간으로 

우리는 스스로를 이해해간다."


'Hello, Darkness, my old friend~'로 시작하는 사이먼과 가펑클의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를 처음 들었을 때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 어떻게 침묵에게 소리라는 단어를 붙여줄 수 있지?'




이 시집의 제목이 그렇다. 침묵을 닮은 음악이라는 표현에 며칠 생각해 보았다. 고요에 가까운 음악, 고요가 편안함이라면 편안한 음악을 말하는 걸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어 결국 다시 첫 생각으로 돌아오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도 없고 겉도 없는 우리 생각의 숲은 이렇게 언어의 숲에 들어와 편안히 쉰다. 마음의 평화가, 편안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차분히 이 시집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이 서평을 읽는 모든 영혼들께 일독을 추천한다. 


이 리뷰는 하움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침묵을닮은음악 #이활 #하움출판사 #시집 #추천하고싶은시집 #신간소개 #북테라피스트블루노트이서영 #마음산책 


내게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설교하지 말아달라

대신에 내가 당신의 아름다움을 누 리 게 해 달 라.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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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닮은 음악
이활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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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시집을 우리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시인은 우리에게 전해줄 말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런데 놀랍게도 잉여가 없다. 알곡이 가득하다. 질적인 사유의 장을 만난 것 같아 뿌듯하다. 이 시집은 읽다가 간혹 길을 잃을 만큼 미로에 가깝지만 다시 돌아올 길이 어딘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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