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전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왜 코딩을 배워야 하나?
김영근 지음, 김이환 그림 / 바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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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고 있다. 내 손 안에 든 스마트폰 없이는 어디에도 가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그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앱들이 코딩에 의한 것이며 실제로 우리 모두 코딩을 배워 새로운 앱을 만들 수도 있다는 솔깃한 제안이 눈에 들어온다. chatGPT를 비롯, 재미난 이야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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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기에 있어 - 디즈니 모아나 그림책
나탈리 데이비스 지음, 김민지 그림, 이수현 옮김 / 요요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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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기에 있어]의 원제는 All the love on this island이다. [이 섬의 모든 사랑] 정도로 해석될 이 책을 [사랑은 여기에 있어]로 번역하다니 번역자의 센스가 돋보인다. 놀랍게도 이 책의 번역자는 2014년 악동뮤지션으로 등장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이수현 엔터테이너의 첫 번역작품이라고 한다. 그녀는 [뮬란]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디즈니적 감성과 목소리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나탈리 데이비스의 따뜻한 감성을 보기만 해도 행복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림 작가는 김민지로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미국 등의 그림책에도 그림 작업을 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한다. 처음에 이 그림책을 보고 그림 작가의 이름이 한국 이름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모투누이 섬에 사는 사람들을 맛난 과일과 따뜻하고 활발한 색조, 춤, 그리고 바다를 바라보거나 나누면서, 즐기고 경험하면서 산다. 모아나는 어린 소녀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매우 좋아하고 행복해한다. 


할머니의 사랑과 모아나의 사랑은 견줄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다. 서로에 대한 따스한 애정을 느끼고 경험하고 표현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큰 자존감을 획득하게 될까 참 부러웠다 요즘은 할머니와 손자들의 관계가 이렇듯 존경심으로 연결되지 못한 사회가 되어서 좀 더 별난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의 오래된 미래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들었다. 


바다를 사랑하는 모아나, 거침없는 모험을 좋아하는 모아나, 그런 모아나가 어떤 모험보다 할머니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감동스럽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우리가 잃어버린 할머니와 손자들 간의 사랑과 관계의 회복 말이다. 그림책은 어른을 통해 어린이에게 다가간다.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어린 손주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관계 형성, 관계 회복에 이 책이 기여할 수 있다면 더욱 복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인성을 가진 영혼들로 가득한 사회를 꿈꾼다. 춤추고 노래하고 함께 손잡고 내일을 향해 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이 북리뷰는 다산북스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랑은여기에있어 #모아나 #디즈니 #그림책 #다산북스 #요요 #AKMU #이수현 #북테라피스트 

"모아나,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나무들의 잎사귀보다 푸르고 청량하단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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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여기에 있어 - 디즈니 모아나 그림책
나탈리 데이비스 지음, 김민지 그림, 이수현 옮김 / 요요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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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할머니를 사랑하는 모아나, 모아나를 사랑하는 할머니, 모험도 좋아하고 춤도 좋아하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섬 모투누이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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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다는 것
김응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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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길 시인의 제8시집이다. 

그리하여 포말이 되고 싶다/쉼표와 마침표/그냥/나에게 내가/모래와 모래 사이/널 부르는 노래/부재중,에 이어 나온 8번째 시집이다. 시인의 부지런함을 인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쓰고 쓰고 또 쓰는 이만이 작가라는 이름표를 달 수 있다면 그는 진정한 시인이다. 그의 시를 낭독하고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느낀 건 [머문다는 것]의 현재진행형이었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머문다. 우리의 시선이 과거의 어느 한 지점에 붙박히더라도 그것을 소환하는 순간은 지금, 여기이다. 사유의 순간도 지금, 여기를 벗어날 수 없다. 시인은 늘 지금, 여기에서 사물과 세상과 사람들과 상황들을 보며 그것들을 시어로 바꾸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의 시 [어떤 봉사활동]이다. 그의 시선은 포괄적이다. 봉사활동을 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기록에 남기려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는 간부학생들을 바라보고, 원장을 바라보고, 그것을 훔쳐보는 아이를 바라본다. 이렇게 상황을 적시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정말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러한 요식행위로서의 봉사활동에 대하여 한 번 곱씹어보게 한다. 


그의 시 [달팽이] 전문이다. 대부분의 시들이 이렇게 짧다. 길지 않지만 사유의 깊이는 깊고 생각의 길이는 저만치 길어지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자신을 깊게 숨길 만한 집 한 채로 행복해 하는 달팽이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더 더!를 외치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황금만능주의 노예로서의 인간이 되었는지도 모를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을 우리에게 건네준다. 


책은 한 사람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보물이다. 시집은 글밥이 많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오랫동안 그 향기가 남는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시인 김응길은 교육자이자 시인이라고 한다. 일상의 친숙한 것들을 시적인 눈으로 봅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고 있다. 그의 현재진형형을 응원한다.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연말이라 노인정에 갔어
엄마 닮은 할머니가
손을 잡고 놔주지 않는 거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에
아들 손주 며느리 칭찬까지
맞장구치며 듣고 있는 나를
재촉하다 지친 사람들이
먼저 간 길을 걸었어
뜻 없는 이야기를 들어 준
인내에 칭찬하면서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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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다는 것
김응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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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시인의 감성을 지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어떤 시집이라도 그 소중함은 비교불가하다. 김응길 시인의 제8시집이다. 8번째 묶어내는 사유의 장, 따뜻하다. 감성의 온도를 그리워한다면 함께 읽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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