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음대생 이서진

꿈을 찾는 음대생
이서진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4년 4월

꿈을 찾는 음대생 CEO 필수조건 퍼스널브랜딩, 책쓰기의 모든 것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러나 모두 연주자로 성공할 수는 없다. 자신을 브랜딩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 음악으로 시작해 경계없이 넘나들며 경제 자유를 획득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놀라운 활동력을 지닌 지구별여행자를 만났다.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 콘트라베이스 전공,

상명대학교 석사 과정 중 

드림위드에스 출판사 대표

더컬쳐라앤라운지 대표

더컬쳐랩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다양한 활동 진행 중 

"음악 전공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스타 연주가의 길을 가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교육자, 기획자, 다른 분야의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다." 

피아니스트 정한빈 

이 책은 4번째 개정판이라고 한다. 초판은 23세에 이루어졌는데 미국에서 20명이 넘는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에게 대학생 수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전달 입장이었다면 7년 후 출간된 이 책은 그 이후 이루어낸 다양한 실전 고민과 해결과정, 그리고 성장 과정을 다루고 있다.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문화예술인이 되었다. 7권의 책을 썼고 출판사 대표가 되었고 더컬쳐앤이라는 문화예술기업을 이끌고 있다. 

퍼스널 브랜딩의 시대 

요즘은 부캐의 시대다. 자신을 브랜드화 해 역략을 키워 차변화된 '나'를 상품화한다. 

저자는 처음에는 불안정한 미래를 고민하는 또래입장에서 음대생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책을 쓰는 과정에서 기획력과 노하우가 생겨 이를 프로세스로 만들어 창업했다. 

성공적인 브랜드가 되려면 

1.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2 전문성을 강화한다.

3. A플러스 한 가지 직업보다 B플러스 10가지 직업을 동시에 가질 준비를 해야 한다. 

4. 책은 바로 제시할 수 있는 명함이다

저자는 원래 중학교 때는 외고를 준비했다. 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다가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 진학 후 스스로 연주자의 직업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께 25세까지 하고싶은 것을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경제적 독립을 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자는 사업을 시작한 후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고 싶었다. 

Q: 성공적 사업 운영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 

A: 

1. 실천력

2. 경험의 매뉴얼화

3. 자신을 아는 것

4. 다양한 경험

5. 메모

6.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즉 공부하며 인사이트를 넓히는 것 

저자는 사업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바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해 본 사람'과 '안 해 본 사람'은 극명한 차이가 난다. 

실패와 성공, 모두 가치 있는 학습 기회라고 생각한다. 

예비 청년 예술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을 꼭 해보기를 권한다. 역시 경험의 힘이다. 

이 서평은 지식과감성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꿈을찾는음대생 #이서진 #지식과감성 #드림위드에스 #퍼스널브랜딩 #블루노트책방 

나는 이전까지의 경험들처럼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 P65

[100자평] 꿈을 찾는 음대생

꿈을 찾는 음대생
이서진 지음 / 드림위드에스 / 2024년 4월

음악 전공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스타 연주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추천사의 정한빈 피아니스트의 말이다. 저자 이서진님은 콘트라베이스 전공이고 23살 때 이 책을 썼다. 인터뷰어에서 청년스타트업 기업인이 된 저자의 길이 놀랍다. 벤치마킹하라.

이상한 밴쿠버의 앨리스 장윤정

이상한 밴쿠버의 앨리스
장윤정 지음 / 좋은땅 / 2024년 6월

이상한 밴쿠버의 앨리스 장윤정 

어제와 다른 나를 찾아서 

1996년 지구별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했다. 이전의 나와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한 실험으로 캐나다 1년살기를 택했다. 충분히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결과를 얻었다. 

삶 자체로 부딪치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란 유리온실에서 바라본 세상과는 판이하게 다른 세상일 것 같다. 

율리시즈가 인생 모토라고 한다. 지구별 여행이라는 여정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지 고민하는 인간형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용감한 여행자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처음에는 '이렇게 느린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지?' 남몰래 감탄했는데, 이렇게 느려도 잘만 굴러가는 걸 보고 다시 한번 감탄했다.

그렇기에 캐나다인들은 서두름과 조바심 없는 삶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나는 그들의 느림을 비로소 이해했다.

'더 빨리, 더 많이'의 방향성은 숫자로 표현될 수 있어 매력적이고 그래서 치명적이다. 

한국인들은 얼마나 숫자로 위협받는가? 

내 수능 등급이, 내 학점이, 내 나이가, 내 연봉이, 내 집 평수가, 내 재산이.

캐나다는 숫자와 멀었고, 특히 '시간'에 관대했다."

87*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글 속에 축약되어 있다. 

느리지만 잘 굴러가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속도에 매몰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 자라던 저자가 갑자기 캐나다로 떠나 1년 모험을 감행한다. 

낯선 도시로 이동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 노력과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모험심도 필요하다. 그런데 낯선 나라로 이동한다고? 그것도 20대 여성이? 

놀랄 만하다. 파격이다. 용감함이 대단하다. 

저자는 고백한다. 온실 속의 화초로만 살아온 자신이 앞으로도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그래서 자신의 미래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이 책은 그녀의 그녀의 생생한 삶의 기록이며 성장 보고서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첫 날부터 1년 간의 기록이다. 자신의 삶을 모험으로 이끌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2021년 9월 서울, 20대 중반의 무덤덤함, 바른 길이 낳은 지루함의 오류에 갇혔다. 25번째 생일인데 남은 삶이 빤히 보였다. 말썽 피운 적도, 사고를 친 적도 없는 어딜 가나 표준이고 모범적 인간형이었다. 23살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이미 졸업하기 전부터 취업에 성공해 일하는 그런 사람.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엄격한 부모의 비위를 맞추며 살아온 온실 속 화초 같았던 저자. 

내가 믿던 정답이 적어도 나에게는 오답이었다는 걸 알게 된 후, 나는 어딘가 머나먼 타지로 떠나자고 마음먹었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내가 살았던 방식과는 정반대로 살아 보기로. 

일 년간 계획과 목표 없이, 거꾸로 살아 보기 

실험 장소: 캐나다 밴쿠버

시작 날짜 2022년 6월 6일 

왜 밴쿠버인가 

자신이 배운 미국식 억양 영어를 쓸 수 있고, 비자 발급이 쉬운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안 추운 도시라서. 

첫 날 캐나다에 도착한 신고식부터 로컬 술집 알바를 하게 되는 과정, 이국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 이방인으로서의 극한의 고독감, 조금씩 적응하고 성장하는 모습들을 이 책을 읽으면 만날 수 있다. 늘 낯익은 것들, 낯익은 사람들, 낯익은 생각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다 나를 완전히 다른 세상에 데려다 놓을 줄 아는 저자의 고군분투의 시간들을 읽으면서 내가 있는 이곳 풍경을 찬찬히 돌아보았다. 

저자에게 닥치는 순간순간의 경험들을 통해 하나씩 깨달음을 얻어 가는 과정들이 그녀를 용감한 이방인으로 만들어 간다. 

직장, 집, 월급, 환경, 인간관계, 생활비, 사회적 지위 등 한국보다 나쁜 점을 생각하면 끝이 없었고, 단 한 가지만 생각해야 했다. 

1. 지금

2. 이곳에서

3. 행복한가

복잡한 상황에서 단순한 시각을 유지한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였으나 알고 보면 없이 살 수도 있는 게 대부분이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이미 가졌거나, 갖춰 가고 있었다. 

자신이 지구별 여행자임을 아는 저자에게 가볍고 자유롭고 단순한 행복을 찾은 이의 여유가 느껴졌다. 

이 리뷰는 좋은땅출판사의 책을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님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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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의 신세를 한탄하던 내게 그가 해 준 말.

"You Poor Thing." - P21

[100자평] 이상한 밴쿠버의 앨리스

이상한 밴쿠버의 앨리스
장윤정 지음 / 좋은땅 / 2024년 6월

1996년 지구별에 도착했다. 이전의 나와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한 실험으로 캐나다 1년살기를 택했다. 충분히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결과를 얻었다. 삶 자체로 부딪치는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란 유리온실에서 바라본 세상과는 판이하게 다른 세상일 것 같다. 용감한 지구별여행자를 만나볼 시간.

씽킹파워 당신의 성장 버튼을 눌러라 장신애

씽킹파워 - 차이 나는 인생을 만드는 무한 성장 에너지
장신애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씽킹파워 장신애 당신의 성장 버튼을 눌러라 

삶은 저자에게 많은 어려움을 안겨 주었다

"우리 집은 왜 가난할까?"

"내 외모는 미인대회에 어울리지 않는 걸까?"

"나는 왜 졸업시험에 떨어질 정도로 기억력이 좋지 않는가"

과정 속에 있을 때 우리가 늘 마주치는 질문들이다. 충분히 부유하지 않고 충분히 아름답지 않고 충분히 머리가 좋지 않다는 절망감을 가져 본 적이 한두 번쯤 우리에게는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저자는 어둠에 갇히지 않기로 결심했다. ​

새벽부터 막노동을 나가시는 아버지, 공장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재정 독립을 목표로 삼았다. 

학부에서 박사과정, 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스스로 벌었다. 세계 미인대회 비용까지 모두 스스로 모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대단한 생활력이고 끈기이고 의지를 지녔다. 

저자는 첫 지역 미인대회에 탈락했다. 처음 도전이었으니 큰 실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1년간 다시 꾸준히 준비했다. 국내 미인대회 수상, 세계 미인대회에 출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대회 내셔널 디렉터로 활동했다. 석사 후 교육공학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왜 열심히 사는가 

저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답한다. 

"나는 지식을 나누고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 모두 각자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라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내 안에 있는 생각과 열정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원동력이에요. 씽킹 파워를 키워야 해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엔진, 실행력!

고독은 실력을 쌓는 길의 동반자다.

미래를 잠식하는 불안을 떨쳐내라.

봉사, 가족의 사랑과 지지, 긍정의 힘

24시간이 부족하면 48시간도 부족하다!

경제적 독립이 진짜 독립니다. 

피지컬이 멘탈을 바꾼다.

먹는 습관이 곧 살아가는 습관이다. 

음악의 힘, 자격증 취득, 자기 투자

습관의 황금률

성공을 위해서는 스승을 찾아라. 

좋은 아침 루틴 

글로벌 네트워킹

꿈을 자신 있게 말하라. 현실이 된다.

공감능력

불안하고 두려울 때는 생각을 글로 적어라 

좋아서 웃는 게 아니다. 웃으면 좋아진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자 

저자의 이야기가 감동스럽다. 2017년 60개국이 참여하는 Face of Beauty International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3주밖에 남지 않았다. 드레스 비용만 1천 만원 이상이 들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저자는 A4 용지에 계획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20곳의 기자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한 곳에서 기사를 써주었다. 뉴스 기사를 통해 협찬을 요청했고 한복, 드레스, 원피스까지 협찬 받았다. 장기자랑에 필요한 장구, 끈 등의 소품은 인터넷에서 구매해 리폼했다. 메이컵과 헤어도 협찬받았다. 대회에 출전해 60개국 중 Top 수상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뉴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겠다는 마음, 절실한 마음에 실행력까지 갖췄다. 

저자는 이를 씽킹 파워라고 말한다. 이 생각의 힘은 저자를 끈기와 창의력의 달인으로 만들었다. 

1. 목표 설정을 구체화했다.

2. 지속적으로 새롭게 배웠다. 

3. 감사하는 마음을 일상에 적극적으로 통합해 매일 감사일기를 쓰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꿈도 습관이고 실천도 습관이다. 무기력도 습관이고 생각도 습관이다. 

불안과 걱정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라

통증 완화에도 좋다. 무엇보다 장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웃음은 긍정 마인드와 붙어 있다. 씽킹 파워, 생각의 힘은 긍정 마인드에서 태어난다. 저자는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저자 또한 이 결과물임을 고백한다. 

이 리뷰는 도서인플루언서인디캣님을 통해 라온북의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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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목표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