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 9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책보다는 세상을 살아가기에 바빴던 젊은 시절 헤세의 "데미안", "페터 카멘친트" 등을 읽은 적이 있다. 이런 책도 있구나! 라고 감탄했고, 또 조금 어렵기도 했다. 내용은 별반 기억나지 않는데 이것은 그냥 읽기만 해서 일것이다. 명작은 읽고 생각하고, 재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요즘에사 절감하게 된다.

이 책의 구입은 나의 독서편력에 의해서다. 몇 년전부터 '독서', '책읽기' 등의 제목이 붙은 책들은 매우 관심을 가지고 읽고 구입하는 편이다. 알라딘의 인문학분야 그중에서도 서지/출판/책읽기/글쓰기 분야를 자주 열어보곤 한다.

대체로 문장이 길어 쉽게 읽히지는 않는 책이다. 헤세의 꼼꼼한 성격과 철저하게 분석하고 따지려는 말투에서 무언지 말할 수 없는 부담감을 느꼈다.

160페이지 책과의 교제 부분을 흥미있게 읽었는데 헤세의 장서목록 혹은 추천목록은 우리나라 대학등에서 추천목록에 자주 올라 오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나 자신 고전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어 목록을 보관하고 있는 중인데 헤세의 추천목록과 중첩되는 부분이 많다. 그 중 절반가량은 번역되어 있어 미리 갈무리를 해 두었다. 한권 한권 읽어볼 작정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04-27 09: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 9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