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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최우수상작 ㅣ 토마토 청소년문학
양은애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1월
평점 :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양은애 글 / 토마토출판사>

책 제목이 너무나 끌려 읽게 된 책
기억을 넘는다는 건 어떠한 경험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요즘 청소년 소설에 관심이 많아지기도 했고
성장 소설자체에서 얻는 깨달음이 있는거 같다.
특히나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이 맘때의 아이들을 이러한고민을 하겠구나.. 하고 이해도 되서
요근래 더 관심이 많아졌다.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워킹맘인 주영은 남편과의 이혼을 결심하고 일곱살 딸 수인과 함께 고향집으로 내려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와는 관계가 서먹하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별일 없이 잘 지내는 부녀..
수인도 처음엔 낯선곳에서의 하루가 싫었지만 그곳에서 벼리를 만나게되고 조금씩 적응해 가는데 일을 하러 다시 서울을 다녀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그동안 쌓아 두었던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 뒤로 수인이 없어진걸 알고 주영(어맘)과 아버지는 수인을 찾아나서는데 어느 한 남자가 다가와 어둑서니가 잡았다는 소리를 하는데.. 아버지는 주영에게 어릴 적 벼리라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냐며 너도 수인이처럼 벼리를 만나러 갔었다고 하지만 주영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수인은.. 과연 어디에 누구와 있었을까?
[기억을 넘어 너에게 갈게]
이번 책을 만나면서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했나 뒤돌아 보게 되었다.
그 기억이 행복했는지 아니면 그 반대였는지 사람은 추억으로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였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 아이를 보면 부모의 얼굴이 보인다는 말이 있으니 말이다.
요즘 우리아이들을 보면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매번 생각은한다. 그러나 실로 돌아보면 나는 그러지 못한거 같다. 앞으로 사춘기도 오고 점점 나와 멀어질텐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가끔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행동에 나의 부몽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기도 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엄마 혹은 아빠가 그랬던 것 처럼 아이들에게 하는 것이다. 그만큼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도 중요시 하게 생각되는거 같다. 그래도 다행히 나는 어린시절 나의 가족(가정)을 생각해 보면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이 더 많았던거 같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억 행복한 기억을 오래오래 앞으로도 만들어 주고 싶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