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마음 탐구 생활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마음 학교 1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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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마음 탐구 생활

<Team. StoryG 저 / 올드스테어즈>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다른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갖고있으면 갑자기 나도 관심이 갔던 적 한번쯤은 경험 해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이런 현상들이 심리와 관련이 있다는 점 아시나요?! 

여기,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인 친구 마음 탐구 생활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게 어떤 심리인지 엿 볼 수 있답니다. 저도 아이들도 너무 궁금해서 책을 얼른 열어보았어요~ 

차례를 살펴보니 정말 다양한 심리학에 대해 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총6개의 이야기(동화)로 구성되어있고 모두들 학교생활에서 겪는 혹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심리현상에 대해 알아 볼까요?


6개의 이야기중 먼저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어지는 마음 심리를 이용한 동화를 읽어보았어요~~ 

내일 전학생이 오니 담임선생님은 반 청소를 아이들에게 맞겨요. 하지만, 청소라면 정말 싫어하는 아이들.. 그래서 반장인 선호에게 미루는데.. 선호도 사실 청소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때 어디선가 "우와, 이거 진짜 재밌다!" 라는 말이 들려오지요. 고개를 돌리니 낯선 아이가 청소가 재미있다며 하지 뭐예요. 그리곤 자기혼자 청소할거니 오지 말라고 하며 재미있는 건 혼자 해야 더 재밌다고 까지 말을해요. 그런 말을 들은 병태는 곧 바로 청소를 시작하게 되고.. 그 모습을 지켜본 반 친구들도 너도나도 할 것없이 청소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친구들의 심리는 무엇이였을 까요? 바로 칼리굴라 효과 라고 합니다. - 심리적 반항을 이용해서 금지된 것 즉,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어지는 그런 심리를 말하죠. 저도 처음 들어본 심리용어 였답니다. 이처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들이 어떤 심리를 이용한 건지 알 수 있게 간략히 위처럼 만화 형식으로 설명 되어있어서 어렵다고 느껴질 만한 심리학을 쉽게 풀어내어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 친구들의 마음(심리)도 들여다 볼 수 있을 뿐더러 심리학 용어까지 알 수있다니 아이들을 위한 심리학 교재로 정말 딱인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마지막으로,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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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 엄마와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독서 골든타임
박은선.정지영 지음 / 더블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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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박은선. 정지영 지음/ 더블북>

책 읽기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다고 믿고 그렇게 생각하는 부모 중 한명이 저 입니다. 

그래서 아직 이렇다할 학원을 보내지 않고(물론, 전업주부니 가능 한 일 같습니다.) 집에서 문제집을 풀며 자유시간 외에는 될 수 있음 책과 함께 하길 원해서 서점이며 도서관이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듯 동네 마실을 가거나 외출할 일이 생기면 꼭 들리곤해요. 

책의 저자가 이야기 하듯 누구 하나 책읽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어른(부모)도 아이도..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봐요. 그럼 어떻게 하면 책을 더 가까이 두고 공부보다는 책을 통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조금더 알고 싶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정확히 알게 된 사실은 책을 통해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알고 미레를 설계할 수 있다는점, 더 나아가 세상을 보는 헤안을 갖게 되고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으며 가치관을 형성 시키고 사색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하게 한다는 점 입니다. 생각보다 책이 가져다 주는 것이 많아고 생각이 되었어요. 

그럼, 독서의 골든타임이 존재할까요? 저자는 초등 시절이 습관을 익히는 골든타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 또한 이 말에 동의해요. 독서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들 일 수있도록 무던히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 이지만, 내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 권유 혹은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해요. 저도 알고는 있지만 쉽지많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요즘은 핸드폰 속 세상이 더 재미있고 볼 거리도 많으니 아이들 앞에서 책보다는 핸드폰을 들고 있는 시간이 많아 졌어요. 

독서는 아이도 엄마도 생각하는 사람이 되게 한다고 해요. 그리고 책을 읽는 엄마는 내면이 단단해 지고, 독서는 여유 있는 엄마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저자 말대로 바빠서 책 읽은 시간도 없는데 책이 여유를 만들어준다니 아이러니한 이야기로 들리긴 했지만 이내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을 때 만큼은 정말 잡생각이 사라지는걸 경험하고 있어요. 그래서 책은 곧 휴식이 맞는 거 같아요. 마음의 휴식, 머릿속의 휴식말이죠.


저자는 책 모임을 통해 독서토론은 물론,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나 학습,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속 고민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요. 그리고 초등학년이 되면 반 모임이 많이 활성화 되는데 이런 반 모임보다는 책 모임이 가져다 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세세하게 기술되어 있고 책 모임을 추천합니다. (저도 정말 만들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그리고 실제로 책 모임을 통해 엄마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책 토론을 담아 두었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읽었던 책들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책이 아이와 연관되어 진다는게 신기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저는 그 책을 읽고 아이의 상황을 떠 올려 본적이 없었는데 왜 책모임을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이 외에도 책을 읽게 하는 환경이나 아이에게 맞는 책 읽기, 독후활동 하기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Q&A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쉬원히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책의 책 제목이 책 읽기 보다 더 중요한 공부는 없습니다 이지만 소제목으로는 책 모임이 가져다 주는 것, 혹은 책 모임을 통해 육아의 고민을 나눠봐요. 라는 제목도 어울릴 거 같네요. 그만 큼 책 모임을 강조하는 책 이라는 걸 게속 느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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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3학년 - 유튜브 ‘현직 초등교사 안쌤’ 무료 강의 제공 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안상현 지음 / 쏠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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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 3학년

<안상현 지음/ 고희권 기획/ 쏠티북스>

초등 저학년 때와는 달리 3학년이 되면 교과수는 물론 수학도 한 층 더 심도깊게 들어간다는걸 학부모님 들이라면 느끼고 있을거예요. 저 또한 수학 교과서를 보면 저학년하고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곱셈, 나눗셈 그리고 분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부터 잘 잡고 나가지 않으면 앞으로 공부하는데 힘들어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쌤이랑 초등수학 분수잡기는 현직 초등교사인 안상현선생님이 만든 문제집으로 유튜브에 무료강의영상도 올려 두었으니 함께 보시면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 지도를 해야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책 한권으로 3학년 1학기, 2학기 수학에 나오는 분수 부분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공부계획을 세어보며 2학기에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알 수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문제집은 총4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기본문제를 풀어보면서 배운 개념을 적용시켜보고 다음으로 배운 개념을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봄으로서 한번 더 생각하는 단계를 거친후 마지막으로 단원평가문제를 통해 그 동안 배웠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식으로 구성 되어있어서 아이가 처음부터 헤매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 했듯이 문제집 구성을 차례대로 찍어 보았어요. 분수의 첫 단계인 똑같이 나누기 부분을 잘 보고 바로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첫 부분이라 그런지 쉽게 풀 수 있었어요. 아이도 그만큼 자신감도 많이 붙었답니다.



발전문제를 통해서 앞에서 배웠던 내용을 응용하여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분수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뒤로도 분수 이해하기,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 비교등 하루하루 문제를 풀어갈 때마다 아이가 잘 따라와 주어서 감사하더라구요. 이제 2학기 부분을 풀어볼 차례인데 곧 잘 따라와 줄거라 생각합니다. ^^ 미리 예습을 시켜보고 싶었지만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 복습 해 줄 요량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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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사용법 저학년은 책이 좋아 21
김경미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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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사용법

<김경미 글 / 김준영 그림/ 잇츠북어린이>


잇츠북 어린이 _ 저학년은 책이좋아21번째 책 !!

초능력 사용법이 출간되었어요

책 표지에서 부터 느껴지는 아이들의 표정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관심 가질만한

초능력 이야기라니!! 얼른 책장을 열어보았습니다.


[초능력 사용법 - 책 속으로]

다른 아이와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를 내뿜는 초이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오게 돼요. 하지만 한결이의 눈에 초이는 옷차림 부터 건방져 보이는말투 까지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래서 한결이는 형준이와 태준이를 뒤에두고서 초이에게 수업 끝나고 교문앞에서 보자라는 선전포고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초이는 보이지 않고... 

그런 초이가 더 싫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날 이후로 어떻게든 초이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줄 속셈으로 사사건건 초이에게 시비를 걸지만 이내 돌아오는 건 초이의 한결 같은 태도였어요. 오히려 그런 초이의 행동에 한결은 지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초이가 읽고 있는 두꺼운 책이 눈에 들어 왔어요. 그 책이 궁금했던 한결이는 이내 초능력 사용법이라는 책이라는 걸알게되고.. 책 속에서 초이가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사진까지 봤지만 그 뒤로도 초이가 정말 그런 능력을 갖고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한결이는 초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기가막힌 생각을 떠올립니다. 과연.. 한결이는 초이가 가진 능력이 거짓이였다는 걸 증명 할 수 있었을 까요..?

그리고 정말, 초이는 초능력 사용법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


[초능력 사용법 - 감상평]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와 같은 질문에 답했던 적 한 번쯤은 있었을 거예요~ 이런 상상력이 가져 다 준 초능력 사용법 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니 아이도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열어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결이라는 친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느 반이나 한명 쯤 말썽쟁이 혹은 힘자랑을 하는 친구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전학을 온 초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이유만으로 어떻게된 괴롭히고 싶었으나 지금까지 와는 다른 반응을 보인 초이의 행동으로 한결이는 한 걸음 물러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초능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아이라니, 한결이는 그런 초이를 더 못마땅히 여기며 어떻게든 복수아닌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정작 초이는 그런 한결이에게 자신의 능력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걸 깨닫게 되죠. 초능력 사용법으로 인해 친구와 우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작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 이었답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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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내책꽂이
류미정 지음, 홍그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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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류미정 글 / 홍그림 그림/ 크레용하우스>



귀여운 홍그림님의 그림!! 아이들도 책 표지를 보자마자 

"어, 하다 그린사람아냐?" , "캣스코 그린 사람아니야?"

하며 반기더라구요~~ 이렇게 기억하는 걸 보면 

그만큼 홍그림님의 그림체를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 ^^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은 류미정 작가님의 책으로 늘 투덜투덜 불만이 많고 자기에겐 행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도준이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책 속으로]

출장을 떠난 아빠를 대신해 할아버지와 함께하게 된 도준은 오늘이 엄마의 생일이라는 말을 듣게 돼요.

그러나... 도준은 엄마생일엔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핀잔을 듣고.. 마트에가서 미역국을 끓일 재료를 사고 도준이는 천원으로 엄마에게 줄 초콜릿을 사면서 마트 문을 나서는데... 

피에로 분장을 한 아저씨가 돌림판을 돌리면서 행운을 잡아보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참여해 보라고 말을 합니다. 도준은 평소에도 운이 없는 아이라 생각하여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돌림판을 돌리는데 '럭키보이' 에서 멈추어선 바늘!!! 그 뒤로 도준에게는 행운들이 따라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한 일들도 잠시.... 

곧, 행운이 떠나게 되는데...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감상평]

행운과 행복은 한 글자 차이이지만, 의미는 전혀 다르다는 걸 다들 알고 계시죠?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아이들에게 행운과 행복에대해 알려주었어요. 사실 설명해 주어도 헷갈려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의미는 조금이나마 알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할아버지를 통해서 행운보다 행복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더이상 행운을 쫓아가지 않게 되는 도준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행운이 따르지 않아서 불행해했던 순간들을 반성 하게 되었네요.

작가님의 말 처럼 행운을 나만의 행복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이 필요할거같네요.^^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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