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신들과 함께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권에서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그리스 신화의 영웅 페르세우스와 테세우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나 여신의 방패와 헤르메스 여신의 칼 그리고 요정들에게 날개달린 샌들과 하테스의 투구, 카비시스라는 배낭을 받아 머리카락이 뱀인 흉측한 괴물 메두사를 물리칩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는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에 사는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을 물리치고 아테네의 왕이 됩니다.
오이디프스는 아름다운 얼굴에 몸은 사자이고 날개가 달린 수수께기 괴물 스핑크스를 물리치고 테베의 영웅이자 왕이 되지만 신들의 저주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이야기 속에 인간의 다양한 본성이 드러나 있으며
인간의 본성이나 운명을 거스르는 신들의 선물은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명예와 권력이 있어도 자신을 잘 모르면 불행을 불러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영웅들이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실감나는 그림과 고정욱 선생님의 주석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