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고전으로 꾸준히 읽혀온 책 그리스 로마 신화를
겨울방학 동안 아이와 읽고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조금은 낯선 이야기라 읽는 시간이 좀 걸렸었는데 지금은 신들의 이름과 능력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관심을 갖게 되면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읽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갈 때마다 새로운 신이 등장하기도 하고 인간 중에서도 특별한 능력이나 성품을 가진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5권 에서는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재미가 더해지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숙부인 펠리아스에게 죽임을 당할 위험에 이아손은
하체는 말이고 상체는 사람인 지혜로운 켄타우로스 케이론에게 맡겨져 자라게 됩니다.
이아손은 교활한 펠리아스에게 왕국을 되찾기 위해 배 아르고호를 만들어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 린케우스, 헤르메스 등의 영웅들과 함께 불멸의 용과 마법사 메데이아가 지키고 있는 황금 양털을 찾아 험난한 모험을 떠납니다.
얼굴은 사람이고 몸은 새인 괴물 하르피아,
바다 위에 떠 있는 무시무시한 바위 심플레가데스,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저주에 빠뜨리는 괴물 세이렌...
이아손은 헤라 여신의 보호로 여러 위기를 극복하지만
여러 무서운 괴물을 만나고 신들의 저주로 험난한
여정이 계속 되는데 ....
엄청난 고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가는 영웅들의 모습을 통해 인내심과 끈기를 배울 수 있고 우리의 삶에 대한 교훈이 얻을 수 있는 책입니댜.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5》
▪️애플북스
▪️고정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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