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4 - 신과 인간, 욕망의 뒤엉킴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4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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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우리 가까이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에 관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1, 2권에서는 신들에 대한 내용이 많았던 것 같은데
3권부터는 신과 인간들이 공존하는 이야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 생각나는 어느 바람보다도 강력하고 무서운 힘을 가진 참을성이 많은 신 북풍의 신 보아레스.

바람에 관해 전지전능한 바람의 신을 다스리는 지배자 아이올로스.⠀
신들의 왕 답게 1권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제우스와 여러 여인들.

오만함으로 아폴론신과 아르테미스를 낳은 레토 여신을 노하게 하여 잔인하고 무서운 벌을 받아 바위산이 된 니오베.

저승사자인 카론을 지상에 잡아 가두고 신들을 속인 죄로 죽음의 신 하데스를 노하게 하여 지금까지 끝없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

하늘을 나는 페가수스를 타고 다니며 키마이라를 물리치고 위대한 영웅이 되었지만 인간들이 쉽게 빠지는 자만이라는 함정에 빠져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죽게 된 포세이돈의 아들 벨레로폰.


지혜롭고 너그럽기도 하지만 잔혹하고 두려운 존재인 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심과 자만함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림과 고정욱 선생님의 주석이 함께 있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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