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철학의 고전으로 잘 알려진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수세기 동안 정치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영향을 준 책이라고 합니다.요즘처럼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서 읽어보니 느끼는 점이 많고 더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마키아벨리는 정치적 상황과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여 자신의 경험을 통해 군주가 권력을 유지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는지를 탐구했으며 경험에서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군주론에서 리더는 진정한 권위를 가지고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해야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지혜롭고 강력한 통치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군주가 지나치게 과시하거나 폭압적인 방식으로만 통치할 경우 군중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정치적 불안정을 가져오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군주나 정치적인 지도자는 명예로운 칭호보다 실질적인 능력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할 수 있고 자신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교활함과 용맹함을 모두 갖추어야하며 타인의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군주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대중은 군주의 도덕성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안정, 평화, 번영을 제공받을 때 군주에게 존경과 충성을 바치게 된다고 합니다.우리가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며 기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개인은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혜가 담긴 책으로 군주론을 현대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친근한 사례들을 함께 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진 책입니다.어려울 것 같아서 그동안은 읽어볼 시도를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