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니케에게서 따온 이름으로
승리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나이키의 로고는 여신의 날개와 달리기 트랙에
제안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권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을 이어 2권에서도
특별한 능력을 지닌 신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신들의 세계와 인간 세계에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미모와 능력이 빼어나고 용감한 아르테미스 여신,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로 장애가 있어 버림받았던
모든 신들의 무기와 도구를 만드는 장인이자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토스,
전쟁을 사랑하고 사악하고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정의로운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그리고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추위와 굶주림에 고통받는 인간을 불쌍히 여겨
인간들에게 신들의 불을 전해주고
제우스로부터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징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상자 이야기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삶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서양 고전 이야기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빠르게 읽히는 책입니다.
신들의 이름과 특별한 능력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어서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