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긴 겨울방학 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아이가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들도 많고 살아가면서 가끔씩 만나게 되는 신들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 암흑만이
우주를 채우고 있던 시기의 유일한 신 카오스,
카오스의 명령으로 태어난 대지의 여신 가이아,
어둠과 죄를 담당하는 신 타르타로스,
밤을 관장하는 여신 닉스,
찬란하게 빛나는 낯의 신 헤메라,
사랑을 느끼게 하는 능력이 있는 출산의 여신 에로스,
하늘을 관리하는 우라노스...
카오스에서 시작되어 여러 신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능력과 지닌 신들이 탄생하고
서로 사랑하고 시기하고 돕기도 하고 전쟁을 하고
세상을 다스리기도 합니다.
무의 세상인 카오스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신들이 탄생하고 그들이 만들어 낸 세상 속에서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놀랍습니다.
글밥이 꽤 있어서 시작은 좀 어려웠지만
읽다보면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많아
빠르게 읽을 수 있었고 고정욱 작가님의
주석이 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애플북스 독서마라토너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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