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 도서 <지대넓얕 시리즈 11권-시공간의 비밀> 나왔어요. 지대넓얕 1권부터 8권까지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이어 9권부터는 과학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과학 지식에 대한 탐험을 시작하고 있어요.우주 속에 자신이 만든 행성에 갇혀 버린 알파는 지식카페 사장이자 친구인 채에게 과학 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자신을 구하러 와달라고 계속 신호를 보내고 채는 엉뚱한 과학자 리사와 그녀가 만든 로봇 피노와 함께 아인슈타인을 만나게 됩니다.알파의 행성 좌표를 분석을 마친 리사와 피노는 채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알파를 만나기 위해블랙홀로 향하게 되는데...11권에서는 아인슈타인의 빛의 속도와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에 대해 알아보면서 아인슈타인이 제안한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을 배울 수 있어요.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에 의해 시공간이 휘어지며 휘어진 공간은 다른 물체들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이며 블랙홀의 존재, 우주의 팽창과 같은 다양한 현상들을 예측할 수 있게되었다고 합니다.양자역학은 삶과 죽음이 동시에 존재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사고 실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주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작은 소립자의 세계는 정확히 측정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양자역학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바탕으로 탄생했지만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을 거부했다고 합니다.초등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인생에 필요한 인문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도서입니다.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