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이기는 뇌 - 치매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하고 있는 두뇌 운동법
아사다 다카시 지음, 장윤정 옮김 / 길벗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 귀찮음이 심해졌다면....
최근 이런 증상이 늘었지라고
생각하는 항목에 체크해 보세요...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똑같은 말이나 질문을 반복한다.
약속을 잊은 적이 있다.
물건을 못 찾는 일이 늘었다.
하려던 일도 '이만하면 됐지.'라고 그만둬 버린다.
오랫동안 즐기던 취미에 흥미를 잃었다.
외출이 줄었다.
정리정돈을잘 못한다.
잔돈 계산이 서툴러졌다.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모를 때가 있다.

체크한 것이 3개 이상이라면
치매 그레이 존을 의심해야합니다....


나이가 한 살씩 늘어날 때마다 기억력은
점점 떨어지고 귀찮음이 심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치매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 와서 치매를 최선을 다해 예방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60, 70대가 되면 건망증이 심해지고
빠른 사람은 40, 50대부터 건망증이 시작될 수도
있으며 치매에 걸리기 무려 20년 전부터
뇌에서 병적 변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위험 신호는 치매 초기 단계를 넘어
치매 전 단계인 치매 그레이 존(경도인지장애)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는
치매 예방의 골든 타임으로
적절히 대응하면 치매를 늦추거나
탈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귀찮음이 시작된다.
오랜 취미에 갑자기 흥미를 잃는다.
분노나 짜증을 쉽게 느끼고 조절하기 힘들어한다.
스토리를 기억하지 못해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
같은 물건을 또 사오는 일이 자주 있다면
치매 그레이존 징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의 치매 전문의가 쓴 책으로
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 치매 그레이존 징후를 살펴보고
두뇌 훈련, 근육 운동, 식습관과 수면습관 등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가까운 분 중에 치매 초기 증상이
있으신 분이 계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니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치매 위험 인자를 예방하는 방법과
치매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쉽게 해볼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사례와 함께 실려 있어서
치매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