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BOOKS | 이광형 지음TV를 거꾸로 보고, 10년 뒤의 달력을 놓고 보고,카이스트 연못에서 거위를 키우는 카이스트 괴짜 총장으로 잘 알려진 이광형 총장님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인상깊게 본 적이 있습니다.이 책은 괴짜, 아싸로 불렸던 이광형 총재가 전해주는 창의력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부모 세대에는 암기가 학습 능력의 필수 조건으로 외우는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새로운 AI의 등장으로 암기의 중요성은 약화되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들어가는 힘이 필요하며 창의력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AI, 매타버스, 챗GPT 등의 등장으로 아이의 일자리가 바뀌고 일의 성격 또한 바뀌어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창의력은 타고나기보다는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부모는 아이가 새로운 생각이 자주 떠오르게 해 주어야 하고 아이의 장점을 찾아 칭찬을 해주다 보면 아이의 재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사람은 저마다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를 세상의 기준에 줄 세워 다기치기 보다는 조그만 시간의 여유를 두고 아이를 바라보라고 말합니다.그동안 아이의 다소 엉뚱한 생각을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면서 아이를 획일화된 기준에 맞추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현재에서 머물면서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려왔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교육에 대한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영화 속에서만 볼 수 있었고 상상 속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던 일들이 아이의 미래에서는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AI와 경쟁하며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고 비라볼 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아이가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EBS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