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 박현숙 글 | 백대승 그림기다렸던 박현숙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동화 "무무무 무지개 택배"가 드디어 도착했어요.제목만 봐도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너무 궁금한 마음이 들어서 오자마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13세 이상의 고객의 물품은 받지 않고 무료 배송으로 무엇이든,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배달하는 무지개 택배에 한 아이가 상자를 들고 찾아 옵니다.무지개 택배는 특이한 사항은 배달이 좀 늦어질 수도 있지만 보통 이틀 안에 배달이 완료되고 약간 늦어지더라도 아주아주 조심히 다루고 비밀스러운 물건은 비밀을 지켜 배달하는 택배입니다.무지개 택배 배달원들은 배달을 나가서 30일 안에 주인을 찾아야 하고 택배 배달을 마쳐야 주인도 찾을 수 있고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무시무시한 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주인공인 깍지는 네 번 배달을 나갔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해서 불안하고 힘들어 하던 중 택배지의 주소가 뒤죽박죽 엉망진창인 택배 배달을 하게 되는데.....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소재인 택배 이야기가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쓰여져 있어서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늘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우리학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