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북스 | 원종우, 최향숙 글 | 김성연 그림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책의 표지 그림부터 엉뚱한 이 책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과학적 생각들이 담긴 "물리 이그노벨상 탑 10"이 수록되어 있는 어린이 과학도서에요.이그노벨상이란? 1991년 하버드대학교의 유머과학잡지가 만든 상으로 과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발한 연구와 업적에 주는 상이라고 하네요.정말 엉뚱하지만 과학이 재미있고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고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주인공인 괴짜 선생님 파토쌤과 호기심 가득한 초등학생 나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고 웃기고 엉뚱한 과학이야기들을 알려줍니다.수많은 실험에 의해 밝혀진 개들이 지구 자기장에 맞춰 남극이나 북극방향을 향해 오줌을 누고, 비둘기의 몸 속에 나침판이 있어서 북쪽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일상 속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빵을 떨어뜨렸을 때에도 증력과 높이, 회전 속도의 과학이 존재하고, 훌라후프를 돌리기 위해선 뇌가 18가지 생각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사실 등 다소 엉뚱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어요.아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과학에 접근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게 해주는 재미있는 과학책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져 있어요.우리가 평소에 생각했던 어려운 과학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기발한 과학으로 쉽게 접근하게 해주는 책입니다.초등학생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와이즈만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