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가게 한무릎읽기
이혜린 지음, 시은경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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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 이혜린 글 | 시은경 그림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것 같은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시간을 파는 가게 》에서는 시간을 사고 팔기도 하고 멈출 수도 있어요.

평소에는 굳게 닫혀 있지만 개기 월식 날에만 문을 여는 이 가게에는 검은 옷을 차려입은 아름다운 여자 로즈와 말하는 고양이 루루가 있어요.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돌려드리고 싶었던 창호는 부모님에게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시간을 삽니다.

그 시간으로 되돌아 가면 창호가 없는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로즈는 이야기 하지만 창호는 약을 부모님께 선물합니다.

부모님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언제 였을까요...
그리고 창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열두살 지후는 아빠 엄마가 없는 집에 혼자 들어가기 싫어서 길을 돌아다니다가 시간을 파는 가게를 발견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힘들었던 지후는 시간을 팔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팔고 큰 부자가 되지만 노인이 되어 온 몸이 아프고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게 되었어요.
후회하는 마음에 시간을 파는 가게를 다시 찾게 되는데...

시간을 멈추는 약을 구입한 하늘이는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를 망신주기도 하고, 시간을 멈춰 달리기대회와 학교시험에서 1등을 합니다.



선생님의 칭찬과 친구들의 관심으로 기분이 좋았지만 시간을 멈추는 약을 다 써 버리자 다음 주에 있을 달리기 결승전과 시험이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크레용하우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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