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들의 독특한 행동도감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 싶어! - 생물들의 독특한 행동 도감
고자키 유 지음, 요쓰모토 유키 그림, 곽범신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나무말미 / 2021년 7월

나무말미 / 글 고자키유 그림 요스모토 유키

생물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행동이 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74가지 동물과 식물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겁을 먹으면 자꾸만 침을 뱉고 싶어하는 알파카, 누군가에게 자꾸만 똥을 던지고 싶은 침팬치,
특이한 냄새를 맡으면 자꾸 웃고 싶어지는 말,
더러워질까봐 틈만 나면 빨판의 허물을 벗는 문어,
밥도 이따금 먹고, 똥도 일주일에 한 번 누고,
하루 중 거의 20시간을 자는 나무늘보,
균형을 잡기 위해 한다리로 서 있는 홍학,
잎을 건드리면 꾸벅꾸벅 인사를 하는 예절바른 미모사 등....

동물과 식물들의 신기한 행동과 그 행동의 이유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동물과 식물을
다시 살펴보게 되고,
호기심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와 동식물의 신기한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