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위층에는 청소기를 매일 열심히 돌리는 아줌마가 계시고,
우리 집에는 아무리 소리쳐도 쿵쾅쿵쾅 뛰어다니는 개구쟁이 아들이 있습니다.
아래층에는 늦은 새벽에도 텔레비젼 볼륨을 크게 틀어놓으시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아직은 나이가 어리지만 아이에게 소음공해에 대해 이해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공동주택에 살아가면서 줄일 수 있는 소음은 줄여보고,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해해 줄 수 있는 소음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층간 소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