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력 마스터 1권 6, 7세 덧셈과 뺄셈 기초 1 - 수학에 대한 자신감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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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와이즈만 BOOKs 출판

 

 

와이즈만과 함께 한지 3년입니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첫째, 둘째 아이들을 위해 와이즈만 책들과 함께 했다면

이번에 만나게 된 즐깨감 연산 시리즈는 아직 미취학 아동인 저희 막내를 위한 책이랍니다.

계산력 마스터

1권으로 6,7세 용으로 나왔답니다.

항상 누나들 공부하는 것들을 지켜보던 저희 집 막내 아이는

자신의 책이 된 [계산력 마스터] 속에 있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들을 보고 무척 좋아했습니다.

 

 

계산력 마스터는 아이가 수학을 즐기고 재미있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초 연산 능력을 키워 주면서 지루하지 않게 연습할 수 있도록 적절한 학습량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책에서 제시한 학습 목표라던지 학습 성취도에 매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르고 학습 방법도 다르다는 걸 알게 된 저는

지금은 편한 마음으로 아이를 관찰하고 진도를 조절하고 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 칭찬이 중요한데

 너무 진도에만 몰입하면 칭찬이 안 나오고 아이가 수학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계산력 마스터는 한 권에 8주 계획으로 되어 있는 책인데요. 총 10권의 시리즈로 되어 있습니다.

6,7세용으로 2권. 초등 1학년 2권, 초등 2학년 2권, 초등 3학년 2권, 초등 4학년 2권 이렇게요.

연산과 개념을 잡아주는 것으로 아이가 쉽게 할 수 있는 권 수부터 하길 권합니다. *^^*

 

처음 시작은 학습 목표를 알려주고 아이의 성취도를 매일 체크할 수 있는 표가 나옵니다.

(1일 단위와 1주 단위로 칭찬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

 

 계산력 마스터에는 교과연계된 부분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페이지 하단에는 팁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 동물, 장난감 그림들과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저희 막내 아이는 이제 하나, 둘, 셋, 하며 숫자를 셀 나이인데요. 책을 보더니 숫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계단을 내려가면서 하나, 둘, 셋 한답니다.

 

6,7세 용인 이 교재는 스스로 학습이라고 생각하며 아이에게 보며 공부하라고 던져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부모가 교재를 보고 실생활에서 적용하며 한 장 한 장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미취학 아동인 6,7세 용은 부모가 문제도 읽어주고 동물 이야기도 하고 과일, 야채, 사물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좀 더 폭넓은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요 스티커와 해답이 나오는데요.

도움말이 포함된 해답은 기존 문제 페이지를 축소시켜 그 안에 답이 나와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보기에 무척 편하답니다.

 

 

어떤 책들은 보면서 눈이 피로한데, 색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눈이 편한 계산력 마스터.

우리 아이가 숫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물의 대응을 배우는 요즘.

즐깨감 시리즈인 계산력 마스터를 만나 무척 마음이 기껍습니다.

셋째 아이지만 한 명 한 명 키울 때마다 부모도 항상 배워야 한다는 사실에 매번 고개를 끄덕이며

계산력 마스터가 곁에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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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초콜릿의 달콤한 유혹
김정이 지음 / 독립출판 와이낫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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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정이  지음

독립출판 와이낫

 

 

과거 초콜릿이라는 단어의 한글 표준이 없던 시절 지금의 저처럼 초콜릿이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 남편입니다.
아빠가 좋아하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좋아하게 되었고요.

저 역시 함께 하다 보니 하나하나 입에 넣어 그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간식통에는 항상 기본적으로 초콜릿이 들어 있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걱정거리입니다.
칼로리부터 시작해서... 살찌고 있는 식구들 생각하면....

알고 먹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 '괜찮아요, 초콜릿의 달콤한 유혹'을 통해 초콜릿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온 식구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건강하게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처음 책을 펼치고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처음 든 생각은 '기존'책 들과 '다르다'였습니다.

상식 같은 지식을 전하고 요리 레시피를 전하는 기존 요리책을 떠 올렸던 저는 차례 이후 용어설명이 나오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파트 1에서 에세이 형식의 글이 나올지 몰랐습니다.

 

작가가 과거의 경험을 담담하게 펼쳐 놓은 글에는 초콜릿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어설픈 용기로 자신의 인생을 시작한 작가.

그 열정에 부러움과 함께 감탄이 나왔습니다. 

 

 

 

요 몇 년 사이에야 카카오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번졌지만 과거에는 초콜릿이 카카오로 만들어진다는 사실로 몰랐습니다.

지금에서야 카카오라는 단어가 익숙해졌지요.

그런 제게 본격적으로 초콜릿에 대한 지식 전수가 이루어진 파트 2.

이곳에서는 초콜릿에 대한 지식을 알려준답니다.

 

카카오에서 초콜릿이 되기까지

초콜릿은 한때 신을 위한 제물이었고 왕과 일부 계급의 사람만이 마실 수 있는 아주 귀한 음료였다고 합니다.

커피 같은 카카오콩으로 시작된 여정.

카카오의 종류부터

초콜릿의 여러 과정(열매 수확, 발효 건조, 선별과 로스팅, 외피 제거, 밀링과 블렌딩, 정련과 콘칭, 템퍼링과 성형.)

가공 초콜릿과 진짜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로 [진짜 좋은 초콜릿 고르기]를 이야기합니다.

진짜 화이트초콜릿은 다른 초콜릿보다 고급이지만

성분 표시에 카카오버터 대신 대용 유지가 들어있다면 카카오의 성분 중 어느 것도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초콜릿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여기서 초콜릿 주의사항이 나오는데요. 유통기간 확인과 보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성분표시부터 유통기한 잘 확인하고 보관도 잘 해야겠습니다 ^^

(냉동, 냉장 보관된 초콜릿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도구 및 재료, 초콜릿 먹는 방법도 나와요 ^^

 

 

파트 3에서는 레시피들이 나옵니다.

정말 손재주 하나 없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초콜릿 레시피들 8개와 유명 쇼콜라티에 부럽지 않은 초콜릿 레시피 13개.

쇼콜라쇼 시작된 초간단 레시피는 복잡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초보고 할 수 있는 레시피로는 쇼콜라 쇼, 아이스 카카오, 초콜릿 잼, 생초콜릿, 아망드 캐러멜리제 쇼콜라,

캐러멜 초콜릿 푸딩, 다크초콜릿퍼지, 홈메이드 가루 코코아가 있는데요. 정말 쉽습니다.

좀 단계가 어려운 레시피로는 바닐라 봉봉부터 패션프루츠를 지나 시나몬 밀크 가나슈 등이 나온답니다.

 

 

 

 

파트 4에서는 직접 도쿄의 초콜릿을 느낄 수 있는 가이드가 나옵니다.

지도와 함께 주소, 전화번호, 가격정보 등등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일정에 끼워서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정보가 나와서 더욱 흐뭇했습니다.)

 

 

쇼콜라쇼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집에 저울이 고장나서 대충 만들었는데 그래도 역시 맛있습니다. *^^*

 

먹거리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먹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 가족이 즐겨먹는 초콜릿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멋진 시간을 책과 함께 보냈습니다.

이제 한 가정의 주부인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초콜릿을 준비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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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학전사 4 - 신비 열쇠를 찾아라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임대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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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글
임대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와이즈만 BOOKs 출판

 

 

저희 집 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마지막 수학전사- 4.신비 열쇠를 찾아라'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매 이야기마다 수학적 지식이 나오는 '마지막 수학 전사'시리즈.

신화 속 이야기와 함께 수학 지식을 쏙 쏙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는 [마지막 수학 전사]

그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주인공 독고준이 그리스의 신 테세우스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이집트에서 고생 고생하다가 집에 왔건만 이제는 그리스랍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이번에는 절친한 친구인 황혜리와 강영재가 함께 한다는 것이죠.

그동안 독고준이 무척 외로워 보였는데 정말 잘 됐습니다.

친구들과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열쇠를 찾아야 하지요 *^^*

한 마디로 열쇠 찾아 여행 시작~!!!

 

 

이번 [마지막 수학전사]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수학 교과서 관련 단원으로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책 안쪽 겉표지에 친절하게 나와요.)

2학년 2학기 5.표와 그래프 / 3학년 2학기 6. 자료의 정리 / 4학년 2학기 5. 꺾은선그래프

5학년 1학기 3. 약분과 통분 / 5학년 2학기 2. 합동과 대칭 3.분수의 나눗셈 6.자료의 표현

6학년 1학기 4.비와 비율 / 6학년 2학기 2. 비례식과 비례배분 6.여러 가지 문제

 

모든 학년 교과와 관련해서 두루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전부 이해하기 위해 6학년만 봐야 하느냐?라고 묻는다면

<아니요>라고 답하겠습니다.

이번에 6학년이 된 저희 집 첫째는 무리 없이 술술 잘 읽어 나가고 4학년이 된 둘째는 가끔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그냥 읽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단어나 의문이 들면 가끔 물어보기도 하죠.

그런데 그 질문이 수학적 지식보다는 단어의 뜻이 더 많아요. 제가 보기에 수학적 지식 부분에서 모르는 것들은

그냥 대충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는 차원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이런 이런 내용이 있구나' 하며 알고 지나가니 엄마인 제 입장에서는 기쁘답니다.

그리고 책 하단에 가끔 중요 단어에 대한 설명이나 알고 넘어가야 할 인물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들이 책의 이해도를 높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작별 인사를 하며 끝나는데요.

아무리 주인공이 영웅 테세우스라고 하지만 그 속은 초등학생 독고준.

이번 여행에 친구들이 함께해서 여행 속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테네까지 가는 멀고 험한 길을 함께 전진하는 세 친구들.

이론상의 수학적 지식뿐 아니라 삶에 숨어 있는 수학적인 지식의 쓰임. 우정(동료애?), 등 책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내용이 중간중간 판화 형식의 삽화로 들어 있는데

이것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여 정말 즐겁습니다.

 

 

처음 [마지막 수학전사] 시리즈를 접하던 작년까지만 해도 언니가 책 읽는 모습을 구경만 하던 아이가

이제 언니와 함께 '마지막 수학전사'를 즐깁니다.

 

그리고 책 속에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을 그림으로 그렸는데요.

열쇠. 깃털 펜, 동전, 창과 방패라고 하더군요 ^^

솔직히 아이가 그림에 대해 설명해줘서 전부 이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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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
신은경 지음, 끌레몽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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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글/ 끌레몽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와이즈만 BOOKs 출판

 

 

몇 년 전부터 [창의]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번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획일적이고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력을 강조하게 되었지요.

여러 분야를 융합한 창의융합 인재들은 과거에도 유능했고 현재에도 사랑받고 있을 뿐 아니라 능력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위인 전기를 읽으며 꿈을 키운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창의융합 인재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지요.

이번 와이즈만 BOOKs 출판에서 만나게 된 책은 그런 창의력 인재에 관한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창의융합 인재의 첫 번째 인물이 된 사람은 명화인 [모나리자]의 화가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 수학, 의학, 과학, 건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창의융합 인재입니다. 

세계적 과학 잡지인 [네이처]는 인류를 바꾼 세계 10대 천재를 발표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천재에 뽑히지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기존의 위인전처럼 어떤 인물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적 특성과 핵심 키워드에 따라 주제별로 재구성한 책이랍니다.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연표, 화보로 보는 창의융합 인재 특성, 재미있는 연관 정보,

당대의 주변 사람들의 인물평과 현대에 이어진 영향 등을 다룬 에필로그......

자기계발의 촉진제가 될 뿐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롭게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는데도 충분하답니다.

 

 

사생아의 신분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지 않았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외롭게 자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력하는 엄청난 호기심쟁이였데요.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하는 천재!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레오나르도 다빈치'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부터 메모지 등이

실물 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저희 집 둘째 아이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이동 중에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차에서 읽지 말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그림을 넘겨보는 수준이었지만 책 속에 그림과 삽화들이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저희 첫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사물을 보며 관찰력을 높여 따라 그리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메모지 등을 보면 그 분량에 모두 놀란다고 합니다.

관찰력, 메모하는 습관, 호기심 등등 모든 것이 있어야 하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천재적인 능력이 필요하지만

그 모든 것이 처음부터 천재적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저희 집 첫째 둘째 아이들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읽고

그 가슴과 머릿속에 분명 무언가 자리 잡았으리라 믿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알면 알수록 정말 감탄사가 나오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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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생활 습관 사운드북 - 노래로 바로잡는 로보카폴리 사운드북
최재숙 글, 삼식이 그림, 로이비쥬얼 원작 / 로이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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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숙 / 그림 삼식이

출판 로이북스

*로이북스는 <로보카폴리>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주)로이비쥬얼의 출판 브랜드입니다.

 

 

 

교육방송에서 방송하고 있는 로보카 폴리는 저희 막내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내용 구성도 좋고 그곳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괜찮아서 저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가 어떤 걸 해야 한다던지 하자고 하면 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강한 캐릭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폴리랍니다.

그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번 주인공은 우리 막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폴리~~~~!!!

 

 

AAA 건전지 두 개가 뒤에 들어가는 '로보카폴리 노래로 바로잡는 생활습관'은

생활습관 바로잡기 사운드북입니다.

엄마가 잔소리하지 않아도 우리 아이 친구인 폴리가 노래와 함께 상황을 알려준답니다.

책 제일 위에 있는 별 버튼을 누르면 로보카폴리 주제곡이 나오는데요.

[출동이다! 용감한 구조대 로보카 폴리~~~~]

텔레비전에서 들었던 그 주제곡 그대로 나와요 ^^

그리고 그 아래에 생활 습관 바로잡기 버튼 5개~!!

이 버튼들은 각 주제별로 동요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응가하기, 밥 먹기, 씻기, 인사하기, 잠자기!

저희 38개월 막내는 밥 먹기, 씻기, 인사하기, 잠자기가 잘 안 되었는데

'로보카폴리 노래로 바로잡는 생활습관'과 함께 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게 잘 하고 있답니다.

(물론 환경과 다른 변화도 줬어요)

밥 먹을 때 이제 먹다가 돌아다니지 않고요.

외출하고 집에 와서 잘 씻지 않으려던 아이가 지금은 반항하지 않고 씻는 편이며

기본 11시 이후 취침이던 아이가 지금은 9시 되면 자요.

그리고 아침에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던 아이가 '인사하기'를 익힌 뒤로는

"안녕히 다녀오세요" 인사한답니다.

off 스위치로 기능을 끌 수 있고 소리 조절도 가능합니다. 

 

 

버튼 옆 책에는 동요 노래말이 적혀 있는데요. 그 노래말이 재미있어요.

그리고 그 하단에 아이의 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부모님이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주고 있지요.

각 노랫말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절묘하게 잘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더욱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찍 자야 해

일찍 코코 잠자야

키가 쑥쑥 크지요

눈이 잠잠 입도 잠잠

코는 콜콜 쿨쿨

 

<제일 마지막 잠자기 습관 노랫말>

 

재미 있어요

 

 

차를 타고 이동 중에도 폴리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좋아하는 폴리 주제가도 듣고 습관에 관한 재미있는 노래도 듣고~

 

정말 멋진 사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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