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페이스북 종결자 - 페이스북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이야기
이태원 지음 / 세진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일명 ‘소셜 네트워킹서비스’로 통칭되는 SNS의 열풍이 무섭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싸이월드라는 서비스로 SNS의 지평을 열었다지만 이를 세계적인 문화로 만든 것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 가입자 6억명을 돌파하며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페이스북은 한국민의 정서와 딱 맞아 떨어지며 급속한 팽창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전 오픈 된 것도 아닌 완전 폐쇄도 아닌 형태와 자기 자신이 찾아가지 않아도 친구의 친구를 꼬리를 쳐가며 연결해나가는 매력은 정보유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를 끊임없이 흔들어놓고 있다. 그러면서도 5천명으로 제한된 친구 수와 문제성 있는 글에 대한 쉬운 신고제도는 비즈니스적인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불편하고 까다로운 제도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다양한 목소리가 상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오늘날 페이스북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그 동안 나온 페이스북 관련서적이 단순한 메뉴설명과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에 목적을 두었다면 이 책은 사용자가 사용하면서 궁금해하는 다양한 욕구에 대한 해결책을 기본으로 삼았다는 데에서 차별성을 느낀다.
페이스북에서 사용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100가지로 압축하고 이를 다시 10개의 주제로 나눠 10장으로 구성한 것은 아주 효과적인 구성이라고 본다. 단순히 100가지 방법만을 나열했다면 그건 매뉴얼에 다름 아닐 텐데 이 책은 2도색(검정,파랑)을 동원하고 저자의 페이스북 화면을 캡쳐하여 일일이 풀어나감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방법에서 벗어나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를 위해 별도로 맨 끝장인 10장을 할애하여 편성하고 있다는 것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각성과 궁금증을 잘 반영하여 별도로 이 부분을 장으로 편성했다는 것은 아주 멋진 구성이다.
트위터로 관계하고 페이스북으로 인맥관리하라는 말이 일찍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를 적절히 반영하여 친구들과의 관계를 페이스북으로 관리하고 연락하는 방법을 별도로 모아 편성한 것도 이 책만의 강점이라 하겠다.
많은 실용서적이 범람하는 이 때에 한국사회의 새로운 인맥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페이스북의 적절한 활용서-활용서라 함은 그 때 그 때 필요시에 찾아볼 수 있어야 하는 그런 관점-로서 아주 적절해 보인다.
특히 페이스북의 주된 활용자가 30~40대 직장인들인 것을 감안한다면 시간 없고 바쁜 그들에게 타겟을 맞춘 적절한 편집 및 구성은 페이스북의 훌륭한 활용서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www.wece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