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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매튜 메이 지음, 박세연 옮김 / 살림Biz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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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현대 생활을 살면서 우리의 주변의 것들을 무심코 지나친다. 하지만 그러한 생활 속 광고들 중  우리들의 눈을 잡아두는 것들이 있다. 광고나 우리 주변의 물건 등은 아이디어에서 시작이 된다.  그 많은 아이디어 속에서 혁신적, 창조적, 여백의 미 등의 공식이 있는 우아한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을 이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잘 몰랐을 것이다.
 할것도 많고 바쁜 현대인 들에게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지겨움을 토로할 때가 있다. 하지만 무조건 앞만 나가면서 한번 뒤를 안 돌아본다면 후회할 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나온 짐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무엇이 잘 못되어있는지 파악하고  무엇이 소중한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그만두어야 할 일이 정해진다면 놀라운 우아한 해결이 나온다고 이 책은 설명하고 있었다. 우아한 해결책이라는 표현에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복잡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리고 독창적인데다, 효율성과 단순성을 획기적인 형태로 조합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아함이란 개념에는 적은 투자로 많은 효과를 얻는 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책에서는 우아함의 세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떠한 구성요소가 있는지 잘 설명되어 있다. 더 깊게 이해시키기 위함이나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애플의 사례나 일본인의 집구조에 관한 설명에서는 이해가 갔다. 물론 한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든 부분도 마찬가지로 이해가 좀 갔었다. 그 우아함이 없더라면 애플의 아이폰이 나올 수 없다는건 생각할 수도 없을 거 같았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려는 애플의 사장의 사고는 그가운영하는 회자의 지침에서도 너무나도 잘 나와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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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이야기 - 미래의 아이콘을 꿈꾸는 세계 청소년들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5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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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Stay Hugry. Stay Foolish."
늘 배고프라, 늘 어리석어라.

" 여러분들의 삶(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 직감은 여러분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을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만약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틀림없이 성곡할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2005) 중에서-


스티븐 잡스를 처음 알게 된것은 케이블방송에서 하는 비지니스채널에서 언급할 때 알게 되었다. 병을 이겨네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냈는 그를 보니 참으로 부러웠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니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몇번이고 쓰러지더라도 그때마다 일어나서 직관을 믿고 노력을 해왔다는 과정을 보니 그의 힘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를 만나보지 않았지만 그가 옆에서좌절 때문에 각자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것같이 느껴졌다. 
 

 롤모델처럼 될수는 없더라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다면 후회하지 않은 즐거운 삶이 되지 않을가 생각된다. 우리의 삶은 그리 길지는 않다. 어떻게 시간을 잘 쪼개어서 자신에게 잘 투자만 한다면 머라도 되지 않을까한다. 스티븐 잡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미혼모의 아들로 입양이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방황도 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을 설득해서라도 꼭 하고야 마는 그런 그이다.

 
 자기중심적인 사고 완벽주의를 추구해서 애플을 성장고도에 올렸지만 그의 모난 성격으로 애플에서 쫓겨나게 된다.자신의 독주로 쫓겨가게 된 그는 넥스트란 회사를 세우게 된다.  하지만 거의 10년동안 우울의 시기를 보내야만 하게 된다. 그 시기에 스티브는 귀중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여러번의 실패 끝에 자기 회사드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강점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게 되니 픽사에선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넥스트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살아남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다시 애플로 돌아가게 되어 지금까지 건재한 모습으로 정상에 오를수 있게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미니라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의 끈기와 노력, 대담성 즉 그의 뻔뻔함이 없었다면 그의 꿈을 이뤄내지 못햇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병을  앓게 되었을 때 자신의 삶을 사랑할줄 알게 되었고 더 지혜롭게 대처하는 그런 50대가 된 그의 행보를 보며 참으로 본받을 만한 멘토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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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들의 부자가 되는 공부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장인선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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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란 책은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어보지는 못했었다. 그러다가 이책을 읽게되었는데 참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다.   

 내가 자라면서 주변에 멘토와의 관계를 어떻게 맺고 구체적인 목표를 어떻게 해야한다는 지침서가 있는지도 몰랐다. 지금에야 와서야 그런 자기계발서가 많다는걸 알았으니...참으로 내자신에게도 무관심했던 거 같다. 부모님이 책을 안좋아하시니 그런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4살된 아들의 엄마로서 이 책을 미리 읽게 된 기회가 와서 좋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한다는건 쉬워보일 수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린나이에 그런 걸 해낸 사례들을 보면서 축 처진 나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흔들려도 자신의 꿈을 다시 되새기며 할 수 있다는 생각, 열정, 실행력, 표적시장, 지원군도 있어야겠지만 사람들과 말이 통할 수 있는 소통, 한정된 시간의 배분을 위한 공부의 필요성, 내자신의 믿음 또한 있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러한 바탕이 있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그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성공으로 인해 돈을 번 것은 다시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는 점은 참으로 본받을 만했다. 어른이나 어린나이에 성공한 이들의 공통적인 것은 같이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과정으로 했다는 사례와 더불어 작가의 착한설명이 덧붙여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주제 사이에 실행과제를 푸는 코너가 있어서 연습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각 사례들은 외국에 있는 10대들이지만 부록으로 우리나라 학생의 사례도 덧붙여 있다.
독서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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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 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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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의 오해피데이를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되었다. 웬걸 처음 접하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이었지만 재미가 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다. 비록 일본을 배경으로 했지만 주변에서 부대끼는 문제를 안고 사는 6명의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동감이 갔다.

노리코는 아이가 두 명이 있는 주부이다.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다가 인터넷 경매를 하게 됨으로서 일생의 낙이 생기게 된다. 일생의 낙이 되니 얼굴을 말할 것도 없고 자기자신을 꾸미게 되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참으로 좋아했다. 7년동안 살고 있는 집 구석구석 필요없다고 싶었던 물건을 팔게 되는데 값어치가 되는 물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무관심 속에 지나친 것들 중 남편이 좋아하는 것들은 당장 팔면 좋지만 소중한 것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노리코의 생일날 생각지도 못했던 남편의 선물을 받게 되는데 노리코는 턴테이블을  동생에게 사라고 시키면서 가족과의 행복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축소판인 듯한 여섯 명의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니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그 시각이 냉소적이지만 때로는 따뜻하게 느껴졌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30대의 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족을 중심으로 그려지고 있다. 각박하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부부가 서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을 가지고 계속 지낸다면 문제점이 있어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다시금 상대방의 장점을 보게 되거나 본인의 장점을 알게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그들을 보니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안그래도 이혼률이 많아져서 가정이 해체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관심을 가지고 한다는 건 서로의 노력이 참으로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마음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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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할머니 (작가가 읽어 주는 파일을 QR 코드에 수록) - 2010 문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1
김인자 지음, 이진희 그림 / 글로연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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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을 읽어주는 역할이 참으로 크다는 것은 주변에서 애기를 키우는 집이나 초등학생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러한 애들은 언어이해가 빠르며 독서에 금방 취미를 붙여서 책 읽기를 참으로 좋아한다.

 책읽어주는 할머니에서도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가 손녀가 읽어주는 동화책을 통해서 글을 깨우치신다. 손녀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자장가 삼으면서 잠드시곤 한다. 그렇게 해서 1년이 지나 팔순잔치를 하시는 날 가족, 친지들 앞에서 손녀가 들려준 동화책을 읽어주시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가족, 친지들은 감동을 받게 되고 할머니와 딸의 포옹하는 모습은 참으로 따뜻해 보였다.

 책표지 부터 참으로 따뜻한 정감이 가는 파스텔톤이라 책읽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와 참으로 잘 어울렸다. 나중에 우리아들이 혼자서 책 읽을 줄 알 때 다시 읽혀주고 싶다.
  그리고 cd를 들려주니 네살된 우리 아들이 참으로 좋아했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책을 안읽어준지가 까마득해서 미안한 마음에 들려주었다. 하지만 cd가 아들 손에 놀아난 뒤에 들려주는 거라 끊김이 생겨서 아쉬웠다. cd를 들어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사실적인 음성이 들어가 있어서 손녀가  할머니에게 이야기 들려주는 걸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다. 알아듣기 쉽게 또박또박 찬찬히 들려주어서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라 다른 이에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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