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5 - 고양이 공동묘지 ㅣ 미스터리 환상동화 시리즈 5
김재성 지음, 이새벽 그림 / 파랑새 / 2024년 9월
평점 :
업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미스터리환상동화 아이들 요즘 폰에 빠져 있어서 책 읽기 뜸해졌어 속상합니다.
그래서 찾게되는 책 판타지소설,SF소설, 기묘한이야기, 좀비이야기 되겠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을 읽고 있는데 어멋 고양이 공동묘지로 책 이야기가 끝났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진즉에 좀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밀려오더라고요 처음 도서를 받았을때 두께에 놀랐으나 어어 읽다보니 쭉쭉 읽어 내려가는게 재밌더라고요 제가 제주도 만장굴속 탐험대에 속해 있는 느낌이랄까요?

70년 전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꼬마 동굴 탐험대가 진짜로 있었는지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에 사진이 있더라고요
만장굴을 탐사한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 둥굴탐험대! 제주도에 가면 꼭 만장굴 탐험 하고 싶네요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지도를 보고 있자니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고요 큰 아이 시험만 끝나면 곧! 꼭! 여행을 가리라!! 라며 책 속 만장굴 탐험 시작해봅니다.
고양이 탐정 전설의 열아홉살.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삼대째 고양이 탐정업을 잇고 있는데 설의에 대한 모든것은 비밀이랍니다.주인공 김산 열두살 초등학생 아비시니아 고양이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70년 전, 만장굴을 탐사한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 동굴 탐험대! 그 마지막 생존자인 김두전 할아버지가 청동상을 가지고 고양이 탐정을 찾아옵니다.
고양이 탐정은 청동상만을 보고 왜 김두전 할아버지가 찾아왔는지 귀한 유물을 가져온 이유를 명쾌하고 정확하게 푸는 모습에 만족해 합니다.
고양이 미라를 읽어버리게 된 사연은 고양이 공동묘지에 상자를 깊이 묻어 달라고 조씨 아저씨한테 부탁을 하면서 상자를 절대 열어보아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를 했것만..그것을 왜 열어 보냐고요!! 아무튼 어린이나 어른이나 하지말라는건 꼭 하는 행동이 문제가 되는것 같다! 부종휴 선생님의 뜻을 지키기 위해서 고양이 미라를 꼭 찾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부종휴 선생님의 남긴 편지 내용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라'의 눈을 따라 가라고 그런데 라의 눈의 뭘까요? 김두전 할아버지가 두고 간 청동 고양이는 태양신'라'의 딸 바스트입니다. 태양신 라는 네 명의 딸을 낳았는데, 그 중 세크메트는 암사자이 머리를 한 파괴의 여신이다. 태양잇니 세크메트를 술에 취하게 한 후 공격성을 제거하자 고양이 머리를 한 바스크가 되었다고 합니다. 라의 눈에 대해 설명을 마친 전설의 탐정은 산이에게 모든것이 달려 있다고 말하며 라의 눈을 따라 가라고 합니다.
산이는 '라'의 눈을 창식의 동굴에서 봤기떄문에 창식의 집으로 간다. 창식이 땅굴에 도둑이 들어 비밀 동굴지도를 훔쳐 갔지만 그건 창식이가 그런 지도였고 다행히 원본은 따로 있었다. 지도를 들고 만장굴로 가게 된 두 친구는 거북이처럼 보이는 바위에서 라의 눈을 꺼내는데 창식이와 산이는 거북이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 동굴탐험대는 만장굴을 탐험하면서 큰 모험 때문에 사회에서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끝없이 긴 동굴도 언제가는 끝난다는 희망, 동굴에서 시체를 발견하고도 탐사를 계속하던 용기, 돌부리에 차이는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심을 배웠듯이 산이와 창식이도 서로를 믿고 돕던 우정으로 그것을 물릴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석이에게 미래에 다가올 일을 노스트라다무스 놀이로 귀뜸해주면서 동굴 속에 갇혀 70여 년간 유령으로 떠돌던 은혜를 도울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은혜 이름을 읽을때마다 저도 또한 마음이 아파왔거든요 반전이 있는 이야기 제주도에 간 전설의 고양이 탐정 5 고양이 공동묘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