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on 뉴턴 2022.7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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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뉴턴 2022년 7월호이다. 과학 상식부터 최근의 이슈가 되는 과학까지 모두 꼼꼼하게 다루어주는 내용으로 입소문 나 있는 뉴턴인데 매월 발행되는 월간 뉴턴이 있다는 것은 몰랐다. 고등학생 및 성인을 위한 과학도서이니 과학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정기구독을 할 경우에는 뉴턴에서 발행되는 과학서적을 할인 구입도 가능하다.

7월호에서는 특집으로 퍼즐로 키우는 수학적 사고, 양자 컴퓨터 2022의 기사가 실려 있다. 뉴턴 앱을 이용하면 유료 콘텐츠로 이북, VR 활용까지 할 수 있는데 VR로 볼 수 있는 기사는 따로 빨간색으로 VR이라고 쓰여 있다. 생생한 사진이 가득 실려 있는 점이 뉴턴의 가장 큰 장점인데 월간 뉴턴에도 역시 최신 과학 사진이 많이 있다. Focus라는 코너에서 최신 연구와 뉴스를 요약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과학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계속 되고 있는데 그것이 과학 연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니. 러시아가 국제 우주 정거장(ISS)의 운용으로부터 철수해 ISS가 추락할 수 있다는 보도도 있고, 러시아와 공동으로 하는 화성 탐사는 중단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인해 국가간 협력하여 추진되던 과학 연구 분야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니 전쟁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특집 기사 첫 번째인 '퍼즐로 키우는 수학적 사고'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롭다. 기차의 좌석이 2인용, 3인용으로 배열된 것은 수학적 이점이 작용한다.. 2인용, 3인용이면 일행이 몇 명이라도 모르는 사람과 같이 않거나 혼자만 앉게 되지 않는다. 프로베니우스의 동전 교환 문제와 그것을 연결지어 설명한다. 이외에도 동전 던지기, 페르미 추정, 정사각형 채우기 등의 문제를 자세히 다룬다.

두 번째 특집 기사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계산기 양자 컴퓨터 2022이다. 양자 컴퓨터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데 양자론의 성질을 이용해 계산하는 컴퓨터이다. 그 양자 컴퓨터의 원리에 대해서 정말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어렵지만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게다가 양자 컴퓨터의 저 복잡한 구조를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도 자세히 다루어주니 고등학생 과학도서로 정말 유용하다.

기초과학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에 대해 다룬다. '혐오의 심리학'이라는 어떻게 보면 전혀 과학적이지 않을 것 같은 심리학을 소개하는데 혐오가 중핵혐오, 동물성 혐오, 도덕성 혐오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고, 그것에 따라 우리는 신체 방어, 정신 방어, 사회 방어를 하게 된다. 혐오와 관련된 정신 질환도 있고, 대인 혐오의 원인이 되는 예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일이 과학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8월호에서 소개할 특집 기사를 짧게 소개해놓았다. 천재들의 사고를 따라가는 물리 재입문과 최신 로봇과 그 미래 이렇게 2개의 특집 기사를 다룬다고 한다. 월간 뉴턴은 고등학생과 성인들의 과학 교양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잡지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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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임병윤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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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의 동물농장이 출간되었다.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소설로 정말 유명한 작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한 적이 없는 것 같다. 1984와 함께 조지 오웰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타임지 선정 영미권 소설 Top 100, BBC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출판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 추천 도서 등 여러 추천도서 목록에 선정되었을만큼 의미가 있는 소설이다. 조지 오웰은 영국령이었던 인도에서 영국 하급 관리의 아들로 1903년에 태어났다. 미얀마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등 주변에서 제국주의를 실감하고, 파리로 건너가 그동안 느꼈던 혐오감과 비판을 정치를 풍자하는 소설에 그려낸다. 그는 스탈린식 정치의 실체를 알고, 유럽인들엑에 스탈린 정권에게 속아넘어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동물농장>은 이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정치적 저항 문학 작품이다.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할 수 있게 해준다.




 

메이저는 동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삶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은 비참하고 고단하며, 또 아주 짧게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다가 결국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면 정말 끔찍하도록 잔인하게 도살을 당합니다. 이런 동물들의 삶은 이처럼 비참하게 죽도록 일만 하는 것입니다." 인간만이 생산은 하지 않고 소비만 하는 동물이라고 말하는데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일도 하지 않고 기생만 하던 인간이 사라져 버리자, 동물들은 각자의 특성에 따라 역할을 나누었다. 돼지는 지휘하고 감독하는 일을 하였다. 직접 일을 하고, 스스로를 위하여 생산한 것을 자신이 소유하자 행복했고, 여가 시간도 많아졌다.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하기만 하던 사회는 점점 변질되어 간다. 새롭게 권력을 가지게 된 우두머리가 그전의 우두머리들이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이 이야기 속의 일들이 모두 현실의 모습과 많이 닮았고, 현재에도 정치가들의 이런 행동이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우리 인간의 본성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소담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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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 오르골 가게
다키와 아사코 지음, 김지연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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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 가게'라는 제목만 보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감성적인 공간일 것 같은데 '말도 안 되게 시끄러운'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니 왠지 유쾌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았다. 일본 북쪽의 작은 동네에 있는 조용한 오르골 가게. 오르골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상상해 보았다.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음악이 나오는 오르골을 선물하고 싶거나 오르골과 관련된 추억이 있는 사람일 것 같다. 미사키처럼 어린 아들을 데리고 구경삼아 들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오르골 가게는 자주 찾는 단골손님보다는 우연히 가게를 보고 한 번 들어가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7편의 이야기가 있다. <돌아가는 길>이 첫번째 이야기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시만을 위한 오르골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라는 가게 소개 문구처럼 미사키는 아들을 위한 오르골을 주문한다. 점원은 유토의 마음속에 흐르는 노래를 듣고 오르골의 노래를 골라주겠다고 했다. 유토는 선천성 난청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데 점원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르골을 완성해주었다. 유토의 오르골에서는 미사키가 불러주던 자장가가 흘러나왔다. 미사키는 눈물이 흘렀고, 유토는 엄마를 쓰다듬어 위로해주었다. 잔잔한 오르골 음악이 미사키에게는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기억을 되살리고, 귀가 들리지 않는 유토로 인해 힘들었지만 다시 유토를 위해 힘을 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우연히 들은 곡이 의외로 마음속에 오래 남기도 합니다. 인상적인 추억의 장면에서 흘러나온 음악이라면, 반대로 그 음악이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요." 무카이씨가 말한다. 나만의 특별한 음악이 오르골에서 흘러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떤 미즈키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고 실망했다. 하지만 그 음악을 들을 때마다 오르골을 선물한 무카이씨가 떠오르는 경험을 한다.

고객의 마음속에 흐르는 노래를 오르골에 담아 주는 점원이 있는 오르골 가게. 나에게는 어떤 음악을 선물해줄까 궁금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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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초등수학 6-2 (2025년용) - 상위권 실력 완성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5년)
영재수학연구회.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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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의 최고수준 수학 문제집을 아이와 함께 풀고 있다. 교재명처럼 난이도가 있는 문제집이라서 기본 진도 교재를 한 권 풀고 나서 심화용으로 학습하거나 이해력이 좋은 아이들은 진도교재로 활용하여도 좋을 것 같다. 심화, 경시를 준비하는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심화 문제 해결서와 각종 경시 유형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기초문제부터 차근차근 다루어주기 때문에 아이가 이해하는 수준에 따라 학습양을 조절하면서 풀고 있다. 6학년 2학기에는 분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 공간과 입체, 비례식과 비례배분, 원의 넓이, 원기둥, 원뿔, 구 이렇게 6단원까지의 내용을 학습한다. 비례식과 비례배분은 처음 다루는 개념이라서 어려워하고, 나머지 단원도 아이들에게 쉽지는 않다. 그럴 때 무료 모바일 학습을 QR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상위권 학습 자료에 교재와 비슷한 쌍둥이 문제가 있어서 유형을 확실히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

각 단원마다 이렇게 꼭 알아야할 대표 유형을 정해서 아이들이 그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하여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유형별 예제가 있고, 예제 연습문제와 응용 문제가 있어서 학습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Step 1에서 개념을 학습하고, 개념 활용 문제를 푸는데 핵심 개념은 오른쪽에 별도로 정리해두어서 도움이 된다. '미리보기'에서 중학교 수학과 연계된 부분을 소개하여 학습이 확장될 수 있다.

단원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생각하기' 코너를 아이는 좋아한다. 이집트의 단위분수인 호루스 분수, 비례식으로 구한 피라미드의 높이, 규칙이 있는 원주에 관한 문제 등 학습주제오 관련되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조금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교재라서 상위권 실력을 갖추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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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행성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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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되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워낙 인기 있는 작가이다보니 표지에 책제목보다 작가이름이 더 크게 쓰여 있다. 그는 일곱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여느 작가들과는 다른 천재성이 작품에서 느껴진다. <개미>가 출간된지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연륜과 지혜가 쌓여 더 깊이 있는 작품을 쓰는 것 같다. <행성>은 2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이런 질문에 대해 고민했을 것 같다. <고양이>, <문명>에 이어서 이 책에서도 고양이 바스테트가 등장한다.

책의 첫 페이지에 고양이 바스테트, 피타고라스, 에스메랄다의 한 마디씩이 소개되어 있다. 에스메랄다가 말하기를 "인간이 고양이와 함께 살면 평균 수명이 10퍼센트 늘어난다. 고양이가 인간과 함께 살면 생식기를 무사히 지킬 가능성이 90퍼센트 줄어든다."고 했다. 지금까지 지구에서의 동물들의 삶은 지극히 인간 중심이다. 인간이 고양이를 키우는 것도 고양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서이다.

바스테트는 사랑의 파트너인 샴고양이 피타고라스, 아들 안젤로, 암고양이 에스메랄다 등 고양이 144마리, 인간 12명, 돼지 65마리, 개 52마리, 앵무새 1마리와 함께 티무르의 추격을 피해 프랑스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간다. 그런데 뉴욕에는 쥐 수만 마리가 점령하고 있었다. 미국 쥐들은 몸이 다부지고 힘이 세며 바다수영까지 가능할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바스테트는 <전투에서 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투에 참가지 않는 것이란다.>라는 엄마의 명언이 떠올랐다. 미국 쥐들과의 전쟁에서 결국 희망호 탑승 274명 중 7명만이 살아남는다. 그 7명은 쥐떼를 피해 맨해튼 빌딩으로 올라간다.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에서는 그들의 눈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은 지구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게 해로운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소설 속 쥐떼와의 전투는 끔찍했다. 어쩌면 미래에 우리는 더 끔찍한 싸움을 치루어야할지도 모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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