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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ㅣ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1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조천호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6월
평점 :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책은 기상청 기상 연구소 연구관 박사인 아라키 켄타로님이 쓴 책이다. 아라키 켄타로님은 구름 과학과 기상학 전문으로 구름에 대한 여러 가지 책을 지었고, 영화 <날씨의 아이>에서 기상 부분 감수를 맡았다고 한다. 기상 분야 전문가로서 항상 기상을 관찰하고, 연구하며 알게된 날씨와 관련된 재미있는 정보 7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날씨가 왜 이럴까라는 질문은 하지 않는다. 구름에 대한 책을 읽고 구름에도 정말 다양한 이름이 있고, 날씨에 따라 구름 모양과 높이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는 하늘에는 원래 구름이 있고, 구름은 원래 다양한 모양으로 그때 그때 변한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는 그 구름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책에는 파셀군과 적란운, 난기와 냉기, 씨름선수 캐릭터가 등장하여 중간중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놀라운 구름, 하늘, 기상, 날씨 이렇게 4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다. 구름은 10종류로 나눌 수 있고, 구름의 형태나 성질에 따라 적, 층, 란의 이름이 붙는다. 적란운은 25m 수영장의 1만 배에 해당하는 물을 품고 있다니 엄청난 양의 물이 하늘에 떠있는 것이다. 그런데 수명은 30분~1시간이라고 하니 적란운이 보이면 곧이어 천둥과 함께 비가 엄청나게 내릴 것임을 알 수 있다. 한때 구름을 보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비의 입자는 121종류나 되는데 눈 결정, 빙정, 고체 강수에 국제 분류표도 있다. 눈 결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눈 결정이 착지한 직후에 10cm 떨어진 위치에서 찍으면 눈결정이 나온다고 하니 눈이 오면 아이들과 함께 해봐야겠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2페이지 정도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순서대로 읽지 않고,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시간날때마다 읽고 있다. 나도 처음 알게된 정보가 대부분이다. 아이는 더 신기해하면서 본다. 사진이 가득 담겨 있어서 더 실감나게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