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으로 살아오면서 상처받고 눈물 흘렸다면예의를 갖춰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원칙이 없는 착함, 거절할 줄 모르는 선량함은 독이다.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며, 진정한 친구는 더더욱 아니다. 이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합리적으로 거절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11
책을 읽고 있으면 평온한 마음을 되찾고고개가 절로 끄덕끄덕하며 걱정 없던 때로 돌아가게 도와준다.당신의 '기분'도 당신이 '생각해 낸'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보인다' 때로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더 복잡해진다는 말은 힘들 때 너무 많은 생각은 부정적으로 더 생각하고 보게 되어 고민만 깊어진다.'생각할수록 화가 나' 무척 공감된다.잠시 생각을 멈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대화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행운인 것 같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완벽한 결혼생활은 무엇일까?이혼을 앞두고 남편이 마치 아내 타미가 된 것처럼 미묘한 감정들을 오직 부부만의 과거와 현재를 섬세하게 들려준다. "언젠가 당신도 나처럼 똑같이 버림받기를 기도할게. 나를 무참히 버리고 떠난 것처럼 당신도 똑같이 버림받기를 내 온 마음을 다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할 거야." 81 고통없는 이별이 있을까?노르웨이판 부부의 세계 느낌이에요 ~
"이런 말 알아? 사람은 말이야, 그 아이를 세상에 남겨 놓은 이상은 죽어도 아주 죽는게 아니래." 356 모든 고통이 그대로 전해져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고 깊은 슬픔이 느껴져 잠시 책을 덮어 놓아야 했다. 또 어느 대목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으로 무력감에 빠져 있었다. 불행한 현실 아픔을 겪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은 그저 꿈에 불과한가??
오렌지 컬러의 표지를 보자마자 식욕을 자극한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밥을 다 먹은 내게 엄마는 한 숟가락만 더 먹으라고 잠이 많은 내게 먹고 자라고 했다. 음식을 편식하지 않고 뭐든 잘 먹은 나는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내게 음식은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다. 안타깝게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보내는 시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시대, 모두가 잘 먹고 잘 견뎠으면 좋겠다.미식 콘텐츠로 전국을 출장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입이 늘 즐거울 것만 같은 저자의 퇴사 후 프리랜서 에디터 생활 이야기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