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돌아오다 ㅣ 에리사와 센 시리즈 2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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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내친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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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나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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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 #鏡の国
@chae_seongmo #내친구의서재 #구수영옮김
작가: #오카자키다쿠마 #岡崎琢磨
장르: 일상추리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으로 유명한 일상 추리 작가의 신작
[줄거리]
2063년, 유명 미모의 추리소설 작가 무로미 교코가 사망하고, 그녀의 유일한 상속자인 조카 '나'는 출판사 편집자와 만납니다.
유작 《거울 나라》의 출간 작업을 진행하던 중, 편집자는 유작에 삭제된 에피소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라진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는 《거울 나라》를 다시 읽으며 유작과 현실 세계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하고, 두 이야기가 교차하며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납니다.
소설 속 소설 《거울 나라》는 거울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대적 배경은 2020년, 코로나 시기입니다.
전직 아이돌이자 현직 기자인 주인공 '히비키'는 자신의 앞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취재 약속 시간을 매번 늦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의 외모가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순위 대결 콘텐츠를 기사화하기로 한 히비키는 우연히 들어간 방송에서 초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사토네'를 만나고, 사토네 역시 히비키가 접속한 것을 보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점에서 만난 그녀들은 과거에 있었던 **본 소설의 가장 중요한 사건(스포일러 방지)**으로 인해 서로 멀어지고 연락이 끊겼었습니다. 그런데 또 우연히 그 가게에서 초등학생 시절 그녀들과 어울렸던 소년 '이오리'를 만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이오리는 그녀들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목격했고, 그것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건이었다고 추리하며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됩니다.
히비키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고 현재 회사로 채용을 도와준 동갑내기 '구가하라'까지 합류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과 연락하며 조사를 진행합니다. 후쿠오카를 배경으로 한 일상 추리물로,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상]
독자도 함께 《거울 나라》를 읽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거울 속 세계(소설 속 소설)와 현실 세계가 교차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배경은 코로나 시기이며, 코로나 시기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복선과 반전의 결말이 숨어 있습니다.
본 책에는 수많은 반전과 설정이 있고, 반전들이 툭툭 튀어나와 책 읽기를 멈출 수 없게 합니다.
이야기에서 중요한 두 가지 대반전이 있는데, 저는 초반부에 하나는 눈치챘고 다른 하나는 끝까지 몰랐습니다. 작가의 뛰어난 문장력과 글쓰기 솜씨에 감탄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는 진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여 도파민이 팡팡 터집니다.
사실 반전이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복선과 추리, 그리고 명탐정까지 등장하여 본격 추리 소설의 느낌도 있지만,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사회파 소설입니다. 외모지상주의(루키즘 언급)가 만연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지방 아이돌, 인터넷 플랫폼 BJ 등 외모가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군, 미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사람들, 그 이면에는 악플, 정신병, 성형 등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거울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의 시선에 감탄했습니다.
《거울 나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제목인데, 소설에서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의미까지 추리하며 읽는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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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혁명 - 숏폼 시대의 소비자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코드 9
현유석.정종찬.정다솔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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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2번째 책

#스토리혁명
#다산북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독서그램
#신간

《후기》

도파민 도파민시대라고 하는데 그게 뭐야?

이 책은 현대인에게 짧은 집중력에 맞춰 숏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공식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이론을 뒷받침하고, 구체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소개합니다.

타겟층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요즘 뜨는 드라마, 예능 공식을 소개합니다.

예시) 기안84의 태세계가 성공한 이유는 캐릭터.
마라탕후루나 못말리는아가씨 같은 첼린지는 단순하고 따라하기 쉬움.
선재업고뛰어는 싸이월드같은 공감대 형성.

핵심 메시지는 기존 스토리텔링 방식에서 벗어나 짧고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방법입니다.

#숏폼시대 #스토리텔링 #마케팅전략 #SNS활용 #인플루언서협업 #해시태그활용

@chae_seongmo
@dasan_story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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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4.겨울호 - 84호
박광규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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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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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미스터리 #2024년겨울호 #나비클럽
#독서 #서평단

<감상>

겨울호도 읽을 거리가 풍성해 읽다보니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신인상은 없다는 심사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록 된 단편 소설들은 재미있었습니다.

(1) 특히 <부부의 정원 - 박소해>의 빌드업과 반전이 좋았습니다.
'의사 남편이 추리소설가 아내를 죽였다.'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왜? 어떻게?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갑자기 분위기도 반전되고 사연도 있고 인간미도 있고 사랑도 있었습니다.

(2) <날카로운 믿음-배상민>은 좀 올드하다고 할까? 기존의 한국 사이비교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다보니 그래서 이게 끝? 이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극도 재미도 믿음도 부족했습니다. 명제 만큼 못쓸거면 사이비교는 안쓰는게 좋을 듯.

(3) <핏줄-여실지>은 조현병,환각, 환청, 악마, 방화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핏줄 이라는 '조선'스러운 주제를 다룹니다. 마지막 한줄을 위해 공을 들인것이 보입니다.

(4) 특집2. 미스터리 장르 전문 출판사 인터뷰는 유익했습니다. 2024년 각 출판사의 속마음을 알게되어 흥미로웠습니다.

(5) 영화 리뷰, 웹툰 리뷰도 모르는 작품들이라서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6) 추리소설 전문 서점 탐방기도 좋았습니다.

* 특집단편에 일본 단편을 넣어주면 어떨까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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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이정표 - 제76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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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되는 신작입니다!

芦澤 央

198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출판사에서 일을 하다가 2012년 죄의 여백으로 상을 받으며 데뷔. 필명은 츠지무라 미즈키의 작품 속 등장인물 아시자와 리호코에서 따다고 한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파죽지세로 상 후보에 오르거나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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