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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창해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18.01.01~01.13
너무 안 읽혀서 다 읽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 중에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다.
뇌이식 수술 후의 ‘나‘는 진짜 ‘나‘인가에 대한 물음이 핵심인 책.
그러나 이건 추리 소설도 아니고 미스테리도 아니고 장르가 모호했다.
우연하게 부동산을 방문했던 나루세 준이치가 그를 쏜 살인범의 뇌를 이식 받고 되살아난다. 그리고 소심하고 유약했던 그는 충동적이고 염세적인 남자로 바뀌어 간다.
이에 대해 중간중간 ‘도겐 박사의 보고서‘(이식수술을 했던 박사), ‘하무라 메구미의 일기‘(여자친구), ‘구라타 겐조의 메모‘(형사)가 서술되는데, 큰 의미 없다. 특히나 형사의 메모는. 복선도 아니고 무엇도 아니다.
남의 기억과 충동, 생각으로 조정되는 나는 내가 아니다.가 작가의 주장인 것 같은데, 나도 동의하지만, 작가 양반 이거 심하게 재미 없는 것 아니오? 의리 때문에 다 읽음.
결론. 메구미는 트루럽.
아 맞다. 표지 너무 무서워서 책 커버 씌워서 봄. ㄷㄷ